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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on 청소기에 대한 고찰. 단점, 종류, 제안 - V6 앱솔루트


다이슨 청소기는 요새 너무 흔해졌지만, 그렇기에 생필품이 되었습니다.

주부로서는 과거에는 럭셔리 아이템의 상징이었으나, 현재는 청소를 더 자주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로 바뀌었죠.


실제로 작년 V8제품의 출시되었고 금액이 어마어마했었죠. 

처음에는 청소기에 무슨 백만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V8제품입니다. 플러피와 모터헤드가 혼재된 광고 사진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V8 청소기 덕분에 V6 마저 저렴해져보이고, 

결과적으로 다이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것 같습니다. 

(고도의 마케팅 전략일까요?)


아무튼 최근에는 영국이 본사인 다이슨이 한국의 실적에 깜짝놀라 '다이슨 코리아'의 설립마저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정도라고 합니다.

이 것은 다이슨의 국내 총판인 게이트비전에서 구매하는 것을 제외하고 해외직구로만 구매하는 총량(연간 1~15000대) 만 보아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국내와 해외 직구사이에 가격차이가 상당하고,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더 자유롭다보니 벌어진 일인 것 같은데요.

아무튼 다이슨 코리아가 설립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현재 총판인 게이트비전 대비 AS나 가격적인 면에서도 나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핸드드라이어 슈퍼소닉(송혜교 모델)이나 가습기 AM10 까지도 잘 팔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다이슨은 호재를 맞았습니다.

(개인적으로 AM10 가습기를 구매해보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는 추천할 만합니다, 관리도 쉽습니다)


- 송혜교와 슈퍼소닉


그렇다면 이 다이슨 청소기 도대체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까요?



먼저 저는 V6 모터헤드를 샀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또, 약간의 후회를 하고 있음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예산이 넉넉하다면 V8 앱솔루트,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면 V6 앱솔루트,

난 직구를 전혀 모른다. V6, V8 플러피.


다만, 아래의 경우에는 모터헤드도 좋습니다.


나는 집이 너무 고급져서 카페트로 도배하고 살고있다 -> V6 모터헤드



그렇습니다.

모터헤드는 카페트 용인거죠. 

일반 바닥에서 밀면 약간 기대 이하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약간 큰 쓰레기들이 잘 빨리지 않습니다) 


일반 바닥에는 플러피 제품이 좋습니다.

따라서, 카페트와 일반 바닥을 어우를 수 있는 앱솔루트가 좋은 것입니다.


아래는 각 헤드에 대한 설명입니다.




아쉬운 내용은 게이트비전에서는 앱솔루트(소프트롤러헤드 + 모터헤드 구성)이 판매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직구라는 것을 해야할 것 같은데, 직구를 통해 구매할 경우 앱솔루트의 가격이 모터헤드 가격과 비슷하거나 저렴합니다.


따라서 직구로 앱솔루트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으로 Dyson 청소기에 대한 고찰. 단점, 종류, 제안 - V6 앱솔루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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