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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옥 뜻 줄거리

Latte_papa 2017. 11. 9. 08:16

미옥 뜻과 줄거리,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이 궁금하다.


영화 미옥이 11월 9일 개봉합니다.



상영시간 90분인 이 영화는 제작사 (주)영화사 소중한, 배급사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로 이인규 감독, 김혜수, 이선균 주연 영화입니다. 영화의 장르는 느와르, 액션, 범죄 카테고리인데요.


[미옥 등장인물]



개봉 전후로하여 미옥이 실검에까지 이르게 되며 결국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부라더'를 꺾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고 전해집니다( 9일 오전 7시 기준 '미옥'은 예매율 12.2%로 예매율 2위를 기록, 1위는 예매율 17.5% '토르:라그나로크')


'미옥'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범죄조직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현정(김혜수 분)과 그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상훈(이선균 분)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검사(이희준 분),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영화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옥 예고편&줄거리]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야”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은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은퇴를 준비한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았던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은 그런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한편, 법조계 라이징스타 ‘최대식’(이희준)은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붙잡은 ‘나현정’으로 인해 궁지에 몰리게 되고, ‘임상훈’을 이용해 악에 찬 복수를 준비한다. 걷잡을 수 없는 세 사람의 욕망은 점점 파국을 향해 치닫는데…

 

뜨거운 욕망의 차가운 끝,

이기는 사람이 모두 갖는다


미옥과 같이 여성이 주연이 되는 느와르 영화가 비교적 적은데, 게다가 오랜만에 김혜수의 신작이 나오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죠. 



특히 김혜수가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첫 도전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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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


김혜수는 영화에서 상당히 강한 여성으로 나오는데요.


김혜수가 연기한 나현정은 범죄조직의 언더보스로 그는 ‘남자들의 세계’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을 만큼 강하지만 은퇴하고 평범한 삶을 살길 원하는 여자이기도 하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미옥의 제작비, 손익분기점 등은 아직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주기에는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김혜수가 연기한 나현정 캐릭터는 분명 매력적이기도 하고, 김혜수라는 브랜드에 가진 믿음으로 이 영화를 선택한 관객이라면 절대 다수의 남성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김혜수의 액션신에 분명 만족할 것이라는 평도 많습니다.



또한, 불시에 고개를 내미는 그의 여성성 역시 매력인데요. 극 중 모성애로 대표되는 그의 여성성은 아들의 존재가 드러난 이후부터 각성돼, 상훈(이선균)과 갈등을 겪는 시초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영화 미옥의 제목은 미옥일까요? 미옥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김혜수의 극중 이름은 '미옥'이 아니라 '나현정'입니다. 네티즌들 역시 미옥의 진짜 뜻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는데요. 



김혜수가 있는 세상이 '아름다운 감옥이다'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아름다운 구속, 옥죄' 등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냐는 말도 많습니다. 



또한, 나현정이 조직으로 들어오기 전의 본명이라며, 미옥이 나현정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가지 생각해봐야할 점은 영화의 원제가 '소중한 여인'이었다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혹자는 나현정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여인이었지만 누구도 소중하게 대하는 법은 몰랐던 것. 때문에 ‘미옥’ 대신 영화의 원제인 ‘소중한 여인’을 살렸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영화를 보신 후 많은 분들이 '미옥 뜻'에 대한 더 많은 의견들을 제시해주실 것 같습니다. 



김혜수는 미옥에 대해 “남자 영화를 넘어서겠다는 의도보다도 이런 시도 자체에 의미가 있지 않나”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번 영화가 흥행해서 손익분기점을 넘어 '여성 중심 누아르'의 가능성을 잘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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