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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블리 그대잖아요, 신승훈♥


동상이몽 추자현 우효광(우블리) 그대잖아요[작곡 신승훈] 듣기, 가사


‘추우부부’ 추자현-우효광의 듀엣송 '그대잖아요' 음원이 오늘(18일) 공개되었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제작기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추우부부’의 듀엣송 ‘그대잖아요’가 이날 정오부터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실제로 멜론을 통해 들어본 '추자현 우효광의 그대잖아요'는 우블리의 목소리로 시작하여 이어 추자현의 노래가 이어집니다. 약간은 서툰 한국말이 어색하면서도 우블리만의 매력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추자현의 목소리도 깔끔하네요(각고의 노력의 흔적이 보입니다ㅎ)



본래 추자현 우블리의 듀엣곡 '그대잖아요'는 동상이몽의 프로젝트 ‘듀엣송 만들기’의 결과물로 추자현-우효광이 한 해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연말을 맞아 보답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더욱  뜻깊은 일은 음원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한 추우부부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였고, 결국 가수 신승훈의 도움(작곡)으로 큰 시너지를 내었죠.



그렇다면 '추자현 우효광의 그대잖아요'는 어떤 곡일까요?

신승훈이 작곡한 두 사람의 듀엣송 ‘그대잖아요’를 한마디로 풀면, '보사노바풍 멜로디에 추자현-우효광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듀엣송 작업기와 추우부부의 연습 현장 등이 공개돼 '그대잖아요'는 음원 발매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었죠. 



'그대잖아요’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는 두 사람의 달달한 결혼생활이 고스란히 담긴 가사말이기에 연말을 포근하게 장식할 시즌송으로 적합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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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대잖아요 가사를 살펴볼까요? 참 달달하네요.



'그대잖잖아요 가사'


[우효광 파트]

혹시 그거 아나요, 이렇게 그댈 바라보면,

그냥 행복해져요, 난 그댈 바라보려 태어났나 봐

눈을 깜빡이는 시간조차, 어쩐지 아까울 만큼

그댄 오늘이 제일 예뻐요


[추자현 파트]

혹시 그거 알아요, 이렇게 그댈 생각하면

맘이 따뜻해져요, 그대는 나의 포근한 담요 같죠

그대 어깨에 가만히 기대, 이렇게 난 꿈을 꿔요

곁에 있을게요 내일도

늘 지금처럼 함께해요,

[우효광 추자현 파트]

가만히 생각하면 신기해

어쩌면 우리 둘이였던 걸까요

저기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때론 영화보다 영화 같죠

그댈 사랑하는 하루하루, 사랑해요 언제나, always I love you


혹시 그거 아나요, 혹시 알고 있나요

그대가 나를 불러주면, 가볍게 날 안아주면

세상이 환해져요, 온통 반짝거리죠

그대는 나의 모든걸 빛나게 해, 그대 어깨에 가만히 기대

이렇게 난 꿈을 꿔요, 곁에 있을게요 내일도

늘 지금처럼 함께해요, 그대를 생각하면 그래요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왠지 힘든 날에, 그대의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때론 마법처럼 놀라워요, 우리 사랑하는 매일매일

사랑해요 언제나, 그대잖아요

just I love you

cause I love you

사랑한다는 건 그런 거죠, 아무 이유도 없어

그대는 그냥 나의 그대잖아요

가만히 생각하면 신기해, 어쩌면 우리 둘이였던 걸까요

저기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때론 영화보다 영화 같죠, 그댈 사랑하는 하루하루

사랑해요 언제나, always I love you

사랑해요 그대를, I love you, love you love you


오늘 방송될 추우부부의 이야기도 '그대잖아요'의 최종 녹음현장이 공개되겠죠?



실제로 ‘너는 내 운명’ 제작진에 따르면, 이 날 방송에서 듀엣송을 녹음하던 추자현이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나와 추자현이 눈물을 흘린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듀엣송을 녹음하던 추자현이 왜 갑자기 울음을 보였는지, 그 이유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고 하니, 결국 오늘도 또 본방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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