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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록 가격 제원 연비

Latte_papa 2017. 8. 24. 15:33

폭스바겐 티록 가격 제원 연비 디자인 출시일


폭스바겐이 소형 SUV인 티록(5인승)을 내놓았죠. 

우리나라로 따지면 티볼리, 스토닉, 코나, QM3, 트랙스 급에 해당하는 차입니다. 



준중형급 SUV인 투싼, 스포티지, 코란도c 의 밑에 위치하는 차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에는 이미 티구안이라는 준수한 준중형 SUV가 자리를 매김하고 있죠. 요즘 이런 소형 SUV를 'B-세그먼트 SUV'라고 명명합니다.  

 

요즘 소형 SUV의 왕좌의 게임이 정말 소비자들을 웃게 만드는 것 같은데요. 이런 경쟁들이 있어야 자꾸 소형 SUV도 발전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렇게 폭스바겐의 티록이 소개되면서 티록의 가격과 제원, 연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티록의 예상스펙은 아래와 같은데요. 나름대로 준수해보입니다. 



폭스바겐 티록은 올해 11월 독일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격의 경우는 독일기준으로 약 2만유로이고, 한화로 따지면 2660만원인데. 이게 한국에 들어오면 얼마가 될지 잘 감이 잡히질 않네요.



사실 국산 SUV도 선택권은 많이 있습니다. 워낙 티볼리가 잘나왔고 판매량도 많이나와서 그런지 현대나 기아도 차를 잘 만들었죠. 하지만 아무래도 외제차 라인업과 국산차 라인업은 별개로 봐야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티록의 디자인, 가격, 제원, 연비를 알아볼까요?



먼저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면, 결론적으로 상당히 잘나왔다 라는 생각이듭니다. 요즘 신형 티구안의 모습이 구버전보다 상당히 더 남성적으로 바뀌었는데, 티록은 소형 SUV임에도 폭스바겐 SUV만의 특성을 남성적으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은 '스포티한 모습'이다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포티한 디자인을 세우는데 전면부는 넓은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독창적인 LED 주간주행등이 드러나고 근육질의 휠 아치와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라인이 상당한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역동성은 후면부에도 이어지는데요. 후면부는 스포일러 일체형 트렁크, 지붕에서 가파르게 떨어지는 윈도우 라인, 스포티한 리어 범퍼 등으로 날렵함을 더했습니다.



티록의 크기는 폭스바겐 골프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비슷한 크기인데요. 아래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실내 디자인은 어떨까요? 

5인승 구조의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다채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기능이 탑재됐다. 3스포크 운전대와 폭스바겐의 익숙한 버튼 구성이 담겼습니다. 


[티록의 예상실내도]


또한 작은 크기임에도 적재공간은 최대 1,290리터로 동급에서 비교적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을 지녔다고 합니다. 실내외 색상은 다양한 색상 조합이 가능하고 기타 편의장비 선택 역시 선택의 범위가 넓은데요. 

이밖에 티록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방 교통 감지, 주차 보조 및 교통혼잡 감지 시스템을 포함한 차선 보조 및 보행자 모니터링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포함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요즘은 확실히 똑똑한 소형 SUV가 대세인가봅니다. 그렇다면 폭스바겐 티록의 제원은 어떨까요? 파워트레인은 각각 3종의 가솔린과 디젤엔진의 선택이 가능하고 수동 또는 7단 DSG 변속기와 짝을 이룬다고 전해집니다. 


좀더 자세히 확인해보면 티록은 6종의 엔진이 적용된다. 기본형 모델에는 113마력의 1.0 TSI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된다. 가솔린 최상급 모델에는 2.0 TSI가 적용돼 최고출력 197마력을 발휘한다고 전해지네요. 따라서 연비는 각각의 모델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까지 관련한 연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티록. 요새 폭스바겐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지만 명차는 명차죠. 디자인을 보니 저도 확끌리는데 가격이 문제네요. 2660이면 진짜 매력적인데, 한국 이야기는 아니겠죠? 적절한 가격 기대해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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