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회의원 국토부장관 프로필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장관을 지목했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이어 2번째입니다.
파격적인 행보라고 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내각의 30%를
여성으로 채우겠다고 공약했기에,
이러한 결정이 더이상 파격이 아니라
'공약의 이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김현미 의원입니다.
김현미 의원이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토부 장관이 됩니다.
그녀는 또한 최근 SNS에 올린 내용으로도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최근 임명된 강경화 후보의
외교부장관 지명에 대한 축하메세지입니다.
아래 내용과 같은데요.
- 김현미 의원 SNS
그녀는 문재인 대통령의 안목에 대해
"문대통령의 안목에 다시금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 의원도
좋은 기회를 맞게 되었네요.
그렇다면 김현미 의원은 어떤 인물일까요?
프로필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 김현미 의원 프로필
그녀는 전북 정읍 출신의 3선 의원이며,
고향도 전북 정읍 출신입니다.
학력은 전주여고와 연새대 정치외교학과 졸업이죠.
2003년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과
정무2비서관을 지냈고,
2007년 대선 당시 정동영 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맡는 등 당내에서
대표적인 여성의원으로 분류돼어 왔습니다.
정무위와 기획재정위에서 활동하며
각각 간사를 역임하며 '경제통'으로 자리잡았고
지난해 6월부터 1년 간
국회 예결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당내에서 전략홍보본부장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김종인 비대위 대표 체제에서는 비대위원을 지냈죠.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과는 어떤 인연일까요?
문재인 대통령과는 19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 시절 문 대통령의
상임위에서 옆자리에 있었고
지난 대선 때에는 선대위에서
미디어본부장을 맡았다고 합니다.
최근엔 문 대통령의 아세안 특사 자격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순방했다고 하네요.
그녀의 남편 '백정현 분이 연관검색어'인데,
확인해보니 남편에 대한 상세한 정보나
가족에 대해서는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여성 최초로 국회 상임위원회 최고 요직인
예산결산 특별위원장까지 맡은 예산 전문가입니다.
예결위원장 시절 정부가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깐깐히 들여다봤다고 합니다.
가계부채 우려에 떠밀려 금융당국에
주택 정책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현 정부 기조에 맞춰 주택 대출 규제를
죄는데 공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장관. 상당히 중요한 자리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 훌륭하다고 보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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