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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넷 나야나 랜섬웨어 13억

Latte_papa 2017. 6. 14. 22:42

인터넷 나야나 랜섬웨어 13억 합의


인터넷 나야나가 화제입니다.


인터넷나야나는 쇼핑몰과 중소기업 웹사이트와 


서버를 관리하는 웹호스팅 업체입니다.


또한, 지난 랜섬웨어때 피해를 입은 웹 호스팅 업체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화제가 된 이유는 해커와의 합의 때문인데요.



무려 13억이라는 돈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50억 제시에서 몇번의 협상 끝에 13억인데요.


나야나대표인 황칠홍 대표는 아래와 같은 개제문과



13억을 마련한 대책을 하기와 같이 말했습니다.


“회사를 인수하려는 업체가 제시한 8억원과 


내 개인 자산 3억원을 통해 해커와 협상할 것”



그렇다면 랜섬웨어는 무엇일까요?


랜섬웨어는 공격 대상의 컴퓨터에 침투해 


필요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악성코드입니다.

해커들은 이를 이용해 데이터 복구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에 쓰입니다.


이번 랜섬웨어 공격의 금전 요구는 비트코인이죠.



비트코인이 가격이 많이 올라 이제는


코인 하나가 큰 값어치라고 합니다.


원래는 피자 두판과 바꿀만한 가치였죠.


나야나는 랜섬웨어 감염으로 5000여개 


어체 웹사이트가 마비됐었습니다.



5000여개의 중소기업 홈페이지가 마비된만큼


엔드유저들의 피해는 막대했을 것 같은데요.


원본 파일을 저장하는 서버와 백업 서버까지 


모두 암호화되면서 데이터 복구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랜섬웨어 공격에 합의를 하면서,


한국이 해커들에게 호구가 될 빌미를 준거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안 당국과 업계는 범죄집단으로 간주하는 해커들에게 


돈을 보냈다는 것은 결국 한국시장 공략의 


빌미를 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의미인 거죠.


하지만 대표 입장에서도 자신의 회사가 아닌


5000여개의 다른 회사가 피해를 보고 있다면


그 무거운 책임은 금전적인 부분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 나야나측은 이체한도 증액, 비트코인 환전 등 


비용지불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키를 받는대로 각 서버별 상세한 복원 일정에 대해 


공지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 해커의 마지막 메세지


복호화 키를 받는 것도 참 난항이 많습니다.


해커측은 13억을 일시불로 달라고 하고 있고,


나야나 측은 당연히 분할 송금하여,


송금할 때마다 키를 주는 방식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해커들이 돈을 받고도 데이터 복구에


실패하는 사례들도 적지 않아 문제입니다.


데이터 복구가 2주이상 걸린다고하는데,


아무쪼록 잘 해결이 되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미래부나 KISA에서는 인터넷 나야나의 


협상이 굉장히 아마추어적이며 도의적인 것이


아니라고 비판을 하였는데, 


사실 미래부나 KISA의 입장인 것이지


회사 대표의 입장은 얼마나 타들어갈지 


감히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합의금을 내더라도 회사를 매각하면서까지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려는 대표에게 마음이 가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나야나대표인 황칠홍 대표의 합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되시면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극히 공감하며 책임감 있었다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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