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노회찬 의원 법무부장관 추천,
노회찬 의원 프로필
노회찬 의원이 화제입니다.
주말 내내 실검에서 떨어질 생각을 안하는데요.
표창원 의원이 노회찬 의원을
법무부장관으로 추천하였습니다.
현재 안경환 전 법무부장관 후보가
최종적으로 법무부장관 낙마를 하면서
해당 자리가 공란이 생긴 상태입니다.
청와대도 바쁠 것 같은데요.
청와대는 지난 주말 사이 각계 각층 인사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며 후임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노회찬 원내대표의 프로필이 관심입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정의당 출신입니다.
표창원 의원은 모두 아시다시피 더불어민주당 출신입니다.
다른당의 인물을 추천하다니,
거의 처음들어보는 이야기인데요.
또한, 노회찬 의원은 표창원 의원의 다른 후보들과 달리
법학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기이에 더욱 신기합니다.
아마 표 의원이 노회찬 의원을 거론한 것은
투옥 경험도 있고 삼성 X파일 사건으로
법적 투쟁 경험이 있어 추천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표창원 의원은 노회찬 원내대표를 추천하며,
“개인적으로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협치 의미(를) 살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추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음으로 개혁의 상징인 변호사 출신
이재명 성남시장(을 추천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4명의 후보자들을 추천하며, 총 6명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들을 언급했는데요.
각각 최강욱 변호사, 재심전문 박준영 변호사,
거리의 변호사 박주민 의원, 한인섭 서울대 법전원교수 입니다.
물론 표창원 의원은 아래와 같이 추가언급했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 의견일 뿐이니 지나치게 심각하게
반응하시는 분은 그냥 패스한다. 양해 부탁드린다"
그럼에도 꽤 멋있는데요.
표창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추천.
어떻게 보면 진정한 협치의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노회찬 의원은 누구일까요?
노회찬 의원의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7·19·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지역구는 경남 창원시성산구입니다.
과거에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한 인물입니다.
1956년생으로 올해 만 60세이며,
고향은 부산으로, 학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과 졸업입니다.
배우자는 김지선 전 정당인이네요.
지난 2005년 7월 세상에 공개된 ‘안기부 X파일’을 입수해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하기도 했죠.
그렇다면 안기부 X파일이란 무엇일까요?
‘안기부 X파일’이란 1997년 대선 과정에서
안기부가 당시 삼성그룹 이학수 부회장과
중앙일보 홍석현 사장의 대화를 도청한 녹음테잎과
이를 분석한 안기부의 보고서를 말합니다.
이 당시 노회찬 대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됫고,
결국 2013년 2월 공동대표의 상고를 기각,
징역 4월(집행유예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형을 확정했습니다.
이러한 법원의 판정에도 노회찬 대표는
성명문을 통해 8년 전 그날 그 순간이 다시 온다 하더라도
저는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한 것은 바로 그런 거대 권력의 비리에 맞서
이 땅의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뜻이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부분이 상당히 기억에 남습니다.
현재 SNS상에서 노회찬 이재명 박범계 3인은
상당히 강력한 법무부장관 후보로 떠올랐으나,
주말 내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신중하게 언급을 하려는 것이 보이는데요.
네티즌들의 노회찬 이재명 박범계 법무부장관 추천이
청와대 인선 라인과 문재인 대통령의 법무장관 임명 후보군에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보로 지정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죠.
또한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협치의 의미를 살려
다른 당의 인물을 추천한 것 또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어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처음으로
대기업(부영그룹)을 고소했었죠.
대기업 개혁에 처음으로 칼을 빼든 것인데요.
디기업 개혁에 반기는 네티즌들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법무부장관이
선출되었음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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