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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문정인 특보 발언

Latte_papa 2017. 6. 19. 08:01

문정인 특보(교수) 발언 논란 정리,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는?





주말 내 문정인 특보의 발언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사드와 북핵문제 등으로 발언한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주로 사드 재검토의 당위론을 주장하면서 


미국 내의 여론도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도 공식입장을 내놓았고,


야당에서도 촉새외고, 아마추어 외교로 비난을 받고 있죠.


문재인 대통령과 문정인 교수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인척관계는 아닙니다.


문정인 특보는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입니다.

이 발언에대한 미국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라고 합니다.


1.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특별한 의도성 발언


문정인 특보의 발언을 통해 '강공'하므로써, 


정상회담에서 끌려가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반응을 살펴보려는 것.



2. 문정인 특보의 개인적인 의견, 외교적합한 발언X


문정인 특보가 언급한 내용들이,


미국의 대북정책 기조인 최대 '압박과 관여'와는


배치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문 특보의 발언이 한국 정보의 공식 정책을


반영한 것은 아닐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정인 특보의 발언, 어떤 내용일까요? 



문정인 특보는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사드와 관련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 문정인 특보 사드 관련 발언 -


“사드 배치로 우리는 갈등과 법 위반, 


수출 등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민생에 손해된다면 


대통령으로서 검토해 보는 것은 당연한 일”

”사드는 방어용 무기체계이고, 


그것이 한·미 동맹의 전부가 아니다”


”사드 배치 문제로 한·미 동맹이 깨진다면 


그런 건 ‘동맹’이 아니다”


- 문정인 특보 한미 동맹 발언 -


“미국도 ‘민생’을 이유로 동맹을 바꾸고 


국제협약에서 탈퇴하고 있다”


“한·미 동맹이 우리에게 엄청난 


피해와 손실을 가져온다면 수용하기 어렵다. 


한·미 동맹은 도구이지 목표가 아니다"



- 문정인 특보 북핵관련 발언 -


“‘북한이 비핵화하지 않으면 대화하지 않겠다’것(미국의 원칙)을 


우리가 어떻게 수용하느냐. 


북한이 도발하지 않으면 대화해야 한다”



문정인 특보의 발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여러가지 견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청와대에서는 문정인 통일외교안보가 


북핵 동결 시 주한미군 전략무기와 한미 연합군사훈련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청와대가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문정인 교수의 학자적 입장임을 밝혔습니다.


문정인 특보의 발언을 확대해석하지 말아달라는


청와대의 당부로 보이는데요. 


청와대는 이어, 문 특보는 특보란 지위에 있지만 


개인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했다며,


문 특보도 개인 학자적 견해라는 것을 전제하고 이야기했다. 


조율된 부분이 아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북한과 미국에게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실익있는 세련된 외교가 필요다하고 생각되는데요.


공감하신다면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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