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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탁현민 여성비하 내용

Latte_papa 2017. 6. 22. 07:27

탁현민 행정관 내정자 책 내용, 

'남자마음설명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

탁현민 사과



탁현민 교수가 계속 여성비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탁현민 행정관 내정자는 지난달에도 여성비하로 논란이 있던 인물입니다. 또한 청와대 의전비서실 행정과 내정자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논란은 지난달 말 그의 저서 중 하나인 '남자마음설명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명 탱크탑 논란이었는데요.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서 테러를 당하는 기분이다"라고 게재한 부분을 시작으로 '피임기구를 싫어하는 여자' '몸을 기억하게 만드는 여자' '바나나를 먹는 여자'등으로 여성을 분류하기도 하였습니다. 




탁현민은 교수이며, 공연기획자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문화계로서의 인물로도 존중해달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1973년 생으로 나이 45살이죠. 총 6권의 저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남자 마음 설명서'입니다. 2007년도에 집필한 글인데요. 이에 대해 탁현민은 사과합니다. 사실 10년 전의 소설인데 무엇이 문제냐고 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탁현민 행정관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10년 전 그의 잘못된 인식보다는, 그 이후의 10년 동안 그의 행보도 냉정히 지켜봐달라는 것인데요.



지난 대선 때 홍준표 의원 역시 돼지발정제 논란이 있었던 만큼, 남녀 성 평등에 대한 국민적인 잣대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책,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는 탁현민 행정관이 2007년 자신을 포함해 4명이 공동 발간한 대담집이라고 합니다. 몇가지 논란이 되는 부분은 다음과 같은데요. 1) 남자들이 성적으로 열광하는 대상은 선생님이다 2) 임신한 선생님들도 섹시하다 3) 룸살롱 아가씨는 너무 머리가 나쁘면 안된다. 이야기를 해야하니까 4) 고등학교 1학년 때 여중생과 첫 성관계를 가졌다. 얼굴이 좀 아니어도 신경도 안썼다. 그 애는 단순히 xx 대상이니까" 등 입니다.



내용 자체가 충분히 논란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어떻게 보면 공적인 사람이 이런 글을 썼다는 것이 사고가 오픈된 것 같기도하고(문화쪽 교수라는 부분에서) 어떻게 보면 공적인 일을 맡는데 도덕적으로 부적절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의 이력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탁현민 내정자 경력]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2002~2007 다음기획 뮤직컨텐츠 사업본부 본부장 

2002~2002 오마이뉴스 문화사업팀 팀장 

1999~2002 공익문화기획센터 문화사업팀 팀장    


현재 자유한국당을 비롯 야4당은 탁현민을 거세게 반대하고 있고, 개그우먼 김미화나 배우 문성근은 탁현민응 옹호하고 있습니다. 일명 정치권과 문화계의 입장 차이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언제나 판단은 국민들의 몫이겠죠. 아무튼 탁현민 행정관은 그의 두 저서 '남자마음설명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 대한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탁현민 내정자의 관계는 어떨까요?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이 히말라야로 트레킹을 갔을 때 동행한 측근이라고 합니다. 야4당은 탁현민 내정자를 경질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품격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문재인 정부가 여성평등을 강조하는 만큼 문재인 정부의 고민도 깊을 것 같습니다. 


탁현민 '여혐'발언, 일단 자잘못은 뒤로하고 

논란거리는 맞는 것 같은데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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