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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양양고속도로 개통 노선도 요금

Latte_papa 2017. 6. 30. 08:26

양양고속도로 개통 노선도 요금


서울과 양양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하였습니다. 



내일이 주말인데요, 주말을 앞두고 이렇게 개통이되니 속초 등 여행을 계획하던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인제 내린천휴게소에서는 30일 고속도고 개통식 행사도 열린다고 합니다.



서울 양양고속도로는 1차 구간은 기존에 개통이되어있었고, 민자고속도로로 서울에서 춘천구간을 의미합니다. 61.4km로 통행료는 승용차 1종 기준으로 6800원이었습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재정고속도로로 춘천에서 양양구간을 의미합니다. 총 88.5km로 통행료는 4900원이라고 합니다. 


그럼 체감상 얼마나 싸지고 얼마나 시간이 단축되었을까요? 


보도에 따르면 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운행시간이 짧아지고, 요금도 인하되었다고하는데요, 대중교통 기준으로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이 구간 시외버스 운행시간이 20∼30분 줄고, 요금도 4천원 인하된다고 합니다.



먼저 양양고속도로하면 속초행을 떠올리게되는데요


기존 1만7천300원이었던 동서울발 속초행 시외버스 운임 요금은 4천원 인하한 1만3천300원으로, 1만3천400원이었던 춘천발 속초행 무정차 시외버스 요금은 3천700원 인하한 9천700원으로 조정되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4천원 정도 인하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소요되는 시간도 줄었습니다. 기존 2시간 10분 소요되던 기존의 동서울-속초 행은 약 20-30분 단축될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승용차는 어느정도 요금과 시간이 절약될까요? 



아래 개통 노선도를 보시면 노란색이 기존구간이고, 빨간색 부분이 최종 개통된 부분입니다. 총 구간은 150km로 통행요금은 11,700원입니다. 



그럼 어떤 IC들을 통해서 갈까요? 


각 IC 현황입니다. 기존구간 기준으로는 강일, 미사, 화도, 덕소삼패, 서종, 설악, 강촌, 남춘천 순으로 이어집니다. 이어 이번에 최종 개통된 구간의 춘천, 동홍천, 양양까지 바로 이동합니다. 


따라서 동서울IC에서 바로 출발했을때 아래와 같은 순서입니다.

강일->미사->화도->덕소삼패->서종->설악->강촌->남춘천->춘천->동홍천->양양



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인제 터널 역시 화제입니다. 내 최장대, 세계 11위 도로터널인데요. 길이가 무려 10.965km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하게 긴데요. 무섭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고속도로가 뚤리는 것은 여행자들에게 굉장한 혜택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속초여행좀 다녀와야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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