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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음주운전

Latte_papa 2017. 7. 1. 22:34


길의 두번째 음주운전 파문, 혈중알콜농도 수치 0.16% 


길이 음주운전으로 파문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스로 파버린 무덤'이라는 표현까지 들어가며 혹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또한 얼마나 마시다 적발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길의 음주운전과 근황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왜 '스스로 파버린 무덤'이라고 할까?


길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미 2014년에 음주운전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바가 있었는데요. 지난 2014년 길은 합정역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전례를 의미합니다. 리쌍이 음악적으로 승승장구하던 시기였고, 길 역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정점에 서 있을 때 벌어진 일이었기에 많은 질타를 받았던 사건입니다.



이번 음주운전은 길의 두번째 음주운전이다 보니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2014년의 음주운전은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바 있어 논란은 더욱 거센 상태인데요. 배우 윤제문 역시 3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바 있었는데, 이렇게 여러번의 음주운전 적발은 연예인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길의 음주운전 혈중알콜농도는 0.16%?


서울 남대문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길은 지난달 28일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V사 자동차를 세워두고 있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합니다. 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길은 처음에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 나중에 혐의를 인정했다고하는데요. 




길은 아래와 같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며칠 전 친구들과 술 한잔 하고 집에 귀가하려고 대리기사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 중 차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


“왕복 8차선 도로 중 4차선에 정차하고 잠이 들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 중 운전석에 잠이 들어있는 저를 경찰관님께서 깨워 음주 측정을 하셨고 전 면허 취소가 나왔다”

“제가 봐달라고 했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귀가 조치 받았다. 1cm 건 100km 건 잠시라도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은 분명 큰 잘못이다”



혈중알콜농도 0.16%는 어떤 수치일까?


일단 혈중알콜농도 0.1%이상이라면 만취상태라고 합니다. 때문에 0.16%는 상당한 수치입니다. 아래의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른 처벌기준만 보아도 길의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형사입건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네요. 


혈중알콜농도가 0.1%의 반인 0.05%의 경우 일반 성인남자가 소주2잔 반을 마신 양에 해당한다고하니 당연히 이 양보다 더 마시게 된 것이죠.


앞으로 길은 어떻게 될까?


2014년 음주운전 당시에도 길은 방송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오랜 자숙기간을 가졌습니다. 음주운전이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대중의 따가운 시선은 당연했고, 길 역시 이렇다 할 변명 없이 모든 걸 받아들이고 일절 방송활동 없이 조용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랬던 2016년부터는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었는데요. 쇼미더머니5나 거미의 신보 타이틀곡 I I YO(아이아이요)를 작곡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리와 함께였던 리쌍은 해체하였죠. 아마 이번 음주운전 역시 그의 활동에 큰 지장이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길의 입장은?


길은 현재 음주운전에 대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하였습니다. "잠시라도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은 분명 큰 잘못이다. 평생 손가락질 당하고 평생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 말이 없다.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지난 2014년의 전례를 볼 때, 길은 또다시 자숙에 들어갈 확률이 높은데요.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기에 대중의 질책이 얼마나 길게이어질지. 답답하면서도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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