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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미스 손태영 연예인

Latte_papa 2017. 7. 12. 06:29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 연예인?



커피스미스 손태영과 연예인. 


이 포스팅을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서로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중간에 혹여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였습니다. 



실제로 이 사건이 처음 나온 11일 오후 5시 경에는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의 일방적인 협박으로 몰아가는듯 하더니 이내 몇시간 뒤인 오후 11시 경부터는 손태영 대표의 인터뷰로 상황이 역전되기도 하였습니다.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 연예인 김정민??, 확인된 건 없다!


정리해보면 그렇습니다. 서로간의 진실공방인데요. 일단 팩트는 이렇습니다. -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커피스미스를 운영하는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교제하던 여자 연예인 김모씨(28)가 결별을 선언하자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연예인 김모씨 누구!? 아직 정확한 건 없다.

[손태영 대표 나이 : 48세, 김모씨 나이 : 38세, 나이차이 : 20세]


여기서의 손태영은 당연히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아닌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입니다. 커피스미스는 꽤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저도 커피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커피스미스는 2008년 첫카페를 열어 신사동 가로수길, 광안리점,목포,홍대점,동성로,부산광복점 등 100여개 가맹점이 있는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아무튼 여기서 등장하는 김모씨(28세, 1989년생)은 현재 연관검색어로서는 김정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예인 김정민이 등장하게 되는 이유는 네티즌 수사대가 김씨와 1989년생이라는 단서를 통해 유추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여부는 확인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민감한 사항이다보니 말이죠. 따라서 각종 뉴스들에서도 김정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보다는 김모씨라며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 연예인 진실은 어디로?


일단 앞서 말씀드린 팩트에 대해서만 볼때 김모씨(28세)는 100% 피해자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교제하던 여자 연예인이 결별을 선언하자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말은 전형적인 찌질한 남자의 전형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거대 프랜차이즈 대표 입에서 나왔다고하니 상당히 충격적인일이기도 합니다.



특히, 손태영 대표는 김모씨에 '깨끗이 헤어지고 싶으면 너에게 쓴 돈과 선물한 것들을 내놔라' '1억을 내놓지 않으면 꽃뱀이라고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방송출연을 못하게 만들겠다' 등의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지면서 파장은 더 커졌습니다.



실제로 연예인 김모씨는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이 같이 김씨를 협박해 현금 1억6000만원과 구두, 가방, 시계 등의 명품을 10여 차례에 걸쳐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연예인 김씨는 손태영 대표를 올해 4월에 고소했고, 현재까지 협박할만한 동영상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커피스피스 대표 손태영, 정말 그런 사람이었을까?]


문제는 위와 같은 질문입니다. 일단 손태영 대표는 거대 프랜차이즈의 대표입니다. 연예인 김씨에게 상당히 많은 돈을 썼다고 표현은 되었지만 아마 그 십 몇억이 없어서, 혹은 재산을 모두 도둑맞아서 해당 돈을 회수하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것보다는 뭔가 억울한 심정이 있어서 상대에게 준 마음을 돌려받으려는 의도가 커보이기도 하는데요.



글쎄요. 아직 진실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 김모씨가 '혼인빙자사기'를 했으며, 손태영 대표는 김씨에게 민사소송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그는 인터뷰에서 김모씨로부터 받은 1억 6000만원은 다시 돌려 주었다면서 "나도 먹고 살 만큼은 번다. 다 돌려준 것 검찰에서 증빙했다"고 전했습니다.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 인터뷰 발췌(일부)-


 “제 입장에서는 (상대방 측에) 1월부터 ‘혼인빙자사기’로 민사소송을 청구한 상태”라며 “(상대방이) 내 돈을 다 쓰고 잠적했는데, 그 사건이 먼저 얘기되고, 이 얘기가 나오는 것이 맞다. 제가 가만히 있는 사람을 협박한 것 아니다” 


“내가 당한 게 억울해서 (쓴 돈) 갖고 오라고 했는데, 그게 검찰은 협박이라는 것”이라며 “얘는 돈을 다 썼는데, 일방적으로 잠수탔다. 내가 전화하면 ‘(소속사) 사장이랑 얘기해’라고 말하며 자기는 연락 안 받았다”


“1년 반 동안 잘 만나고, 돈 쓰다가 갑자기 ‘결혼 할거냐 안 할거냐’ 했더니 잠수 탄 것”



[연예인 김씨, 도대체 얼마나썼다고 전해지는가?]


손태영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3∼7월에도 ‘너를 위해 쓴 돈이 이사할 때 2억, 카드 9천, 월세 6천, 쇼핑 3억, 현금 4천, 해외여행 2억, 선물구입비 1억, 장본 것만 5500만이다. 현금 10억원을 주고 사주었던 침대, 가전제품을 모두 돌려줘라’고 문자를 보냈다고합니다. 이 금액은 손태영 대표의 문자를 기반으로 한 것이니 역시 정확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은 것입니다.



아무튼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할 것같은 이 진실공방은 어떻게 될까요? 남녀관계가 이렇게 힘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사람말은 끝가지, 모두 들어봐야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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