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침대 3개 디자인 가격?
박근혜침대가 때아닌 화제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사용하던 침대인데요. 일명 이 박근혜 침대는 혈세로 샀기 때문에(국가 예산) 처리가 굉장히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박근혜 침대의 가격과 디자인이 어떻길래 이렇게 처치곤란 침대가 되었을까요?
박근혜 침대 디자인 그리고 가격.
일단 박근혜 침대라고하면 박근혜 변기가 먼저 떠오릅니다. 본인만의 변기를 고집했다는 뉴스기사를 접했던 기억이있는데 왠지 침대도 위생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썼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 박근혜 침대의 디자인은 JTBC에서 확인해주었습니다.
박근혜 침대는 총 3개라고합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인수위 지절부터 재임시절까지의 기간인데요. 기간과 침대 가격별로 말씀드리면, 2013년 2월 475만 원짜리, 2013년 3월 669만 원짜리, 2013년에 80만 원짜리 침대를 각각 1개씩 구매했다고 합니다. 보통 침대를 한번 구입하면 10년은 기본적으로 쓰는 것 같은데, 왜 3번이나 침대를 샀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한, 80만원짜리 침대의 용도도 상당히 궁금한데요. 아무튼 JTBC에서 공개된 침대의 디자인은 669만원짜리가 전부입니다. 아래와 같은 그림인데요. 매우 화려한 외양을 가졌습니다.
금색테두리에 자수로 수 놓은 듯한 침대인데요. 딱 보아도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사실 669만원짜리 침대가 비싸냐 안비싸냐,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요새는 워낙 비싼 침대가 많죠.
현재 박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청와대에서 쓰던 침대를 그대로 두고 삼성동 사저로 향했습니다. 즉, 이 세개의 침대 주인은 없는 것입니다. 국가예산으로 산 침대기에 가지고 나가지도 못했다고 전해지는데요. 그럼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중고로 파는 방법도 있을 것 같지만, 보통 침대같은 것은 중고로 사지 않죠. 또한 예산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적절한 가격으로 팔아야하는데 침대의 성격상 중고는 그러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희한하게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17일 오후 '통큰' 제안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박근혜 침대 처리 딜레마, 놔둘 수도 버릴 수도 팔수도 없다면 제부인 저에게 주시오"라고 제안했는데요. 아직 침대 처리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아마 청와대는 결국 박 전 대통령의 침대를 손님용으로 쓰거나 경호실에 쓸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접견실 옆대기룸으로 침대를 옮긴 것을 보니 고민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대통령이 사용하던 제품이기 때문에 숙직실이나 경호실에서 사용하기엔 고급제품이며, 중고 판매는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터라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참 생각해보면 별게다 고민인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