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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천 침수지역 사진

Latte_papa 2017. 7. 23. 15:15

인천 폭우로 침수, 침수지역과 인천 강수량


인천이 폭우로 일부지역이 침수되어 화제입니다. 

최근까지 청주 물폭탄으로 난리더니 이번에는 인천이 난리입니다. 인천의 지인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도로를 운전하는데 옆차가 안보일정도로 심하게 비가 왔다고하는데, 실제로 인천시 남동구 간선역과 남구 주안연 인근이 폭우로 침수되었습니다.



강수량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보도에 따르면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에 중구 영종도에 시간당 74.5mm, 서구 공촌동에는 시간당 54.0mm의 장대비가 쏟아졌다고 전해집니다. 이는 청주 폭우 때만큼이나 높은 시간당 강수량인데요. 


현재 인천 폭우 및 침수사진은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침수로 바지를 걷고 횡단보도를 걷거나 차량이 침수되기 직전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되었고, 주안역 부근도 침수돼 차량이 그대로 서있는 안타까운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빌딩이 로비에 침수사진이 붙어있는 것은 거의 충격인데요. 이정도의 비가 내리면 전염병이나 위생문제들도 심각할 것 같은데 너무 걱정입니다. 아래는 누리꾼들의 댓글들입니다. 인천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인데요.



"stev**** 옛날엔 물난리나면 특보해주고 그랬는데. 성금모금도하고","kkoo****인천에 대표적으로 지대 낮은곳이 어디인가요? 주안 간석 배다리 부평 또 어디?","nann****이번 비는 단시간에 몰아쳐서 내리네","gf****비 다 오고나서 경보라고 하면 어쩌라는거지"


아무래도 기상청에 대한 원망이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상청도 모든 예보를 다 맞출 순 없죠. 정말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인천 폭우 정말 무섭네요. 



인천 폭우 및 침수로 인해 안타까운 사건도 일어났습니다. 

90대 노인이 23일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인천의 한 주택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한 주민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한 주택 지하에서 A 씨(95)가 빗물에 발견했는데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시신을 발견한 주민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무튼 주말과 휴가철인데 날씨가 돕질 않아 안타깝습니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혹은 홀로 비를 피해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남은 주말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인천지역은 출근 어떻게하나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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