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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육군대장 부인갑질

Latte_papa 2017. 8. 1. 13:56

육군 대장 부인 갑질 논란 내용은?


육군 대장의 부인의 갑질로 충격입니다. 

진짜 보도 그대로라면 완전 충격인데요. 내용은 그렇습니다. 육군 제2작전사령관 부인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인 것이죠. 일부 언론에서는 조선시대보다 심각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국인권센터가 7월 31일 주장한 내용입니다. 현재 국방부가 해당  육군 대장 부인 갑질의혹에 대해 감사에 들어갔죠.


실제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군 인권센터가 제기한 내용과 관련해 감사관실을 통해 사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육군 대장 부인의 갑질은 무엇일까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당 2작사 사령관 박 모 대장은 "저의 가족 및 공관병 운영과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진위여부를 떠나 전적으로 제 자신의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고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갑질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용이 상당한데요. 정말 이러려고 군대를 간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갑질내용예시1]

"육군 대장의 부인이 공관병에게 안방 블라인드 치기, 거실에 떨어진 쓰레기 줍기, 소파와 바닥에 떨어진 발톱과 각질 치우기 등을 시켰다"


[갑질내용예시2]

조리병이 음식재료를 다듬는 것을 본 육군대장 부인은 “너는 제대로 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 폭언


[갑질내용예시3]

명절에 선물로 들어온 과일 중 썩은 것들을 공관병에게 집어 던지거나 ‘일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공관병을 베란다에 40분간 가뒀다는 증언


실제로 군인권센터는 육군 모 작전사령부 사령관 박모 대장 가족이 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을 2016년 3월부터 올해 초까지 부당하게 대우했다는 복수의 제보를 입수했다고 하니, 이런 예시들이 완전 허구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해당 공관병은 사령관이 새벽 기도를 가는 오전 6시부터 취침하는 오후 10시까지 근무했다고 합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어떤 생활을 했을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더 안타까운 것은 해당 공관병들이 인터넷 사용을 금지당했고, 본부대대까지 20∼30분 걸어가야 전화를 쓸 수 있으나 공관 밖 외출을 할 수 없어 외부와 연락할 길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이용한건지, 원래 공관병들은 이렇게 생활하는건지 정말 속상하네요. 나라지키러가는건데 무슨 식모하러 가는것도 아니구요. 정말 이런 갑질 사라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갑질 정말 화나고 안타까우시다면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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