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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안철수 당대표 출마?

Latte_papa 2017. 8. 3. 08:55

안철수 전대표 컴백? 전대출마선언?

안철수 전 대표가 8·27 전당대회 출마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실제로 안철수 전 대표는 전날 자신과 가까운 당내 초선 의원 10여 명과 회동하며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고 합니다. 전당대회 출마를 하여 당대표를 목표로하는 것이죠. 



이미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안 전 대표가 전당대회 출마 관련 의견을 구했다고 말했고, 김동철 원내대표도 안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네티즌들의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렇게 안철수 전 대표의 회동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까닭은 최근의 국민의당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안철수 전 대표 역시 이 사건으로 사과를 했었는데요.



안철수 전 대표의 사과 당시 정치를 내려놓겠다는 언급은 전혀 없어 이후 안철수 전 대표의 거취를 두고 많은 기사들이 올라왔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국민의당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이 검찰에서 일단락되자 안철수 전 대표가 전대출마선 가능성을 타진 하게 되네요.



사실 네티즌들만 안철수 전 대표의 전대출마선언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의당 전당대회에는 이미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김한길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따라서 각 후보 의원들 역시 강력한 경쟁자인 안철수 전 대표를 의식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지난 대선후보이자 당의 창업주인 안 전 대표가 출마하면 시작부터 대세론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기에 벌써부터 예비 주자들의 자진하차가 잇따를 것이란 전망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전대출마선언은 이르면 오늘(3일) 여부가 밝혀질 것 같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 외에도 대선에서 패한 지 100일도 안 된 상황이어서 출마를 둘러싼 찬반 논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찬성 측은 안 전 대표가 변혁을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이고, 반대 측은 아직 때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당내 찬반논란이 안철수 전 대표에게는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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