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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기영 교수 프로필 황우석

Latte_papa 2017. 8. 8. 08:45

박기영 교수 프로필 황우석 사태


여러분들은 황우석 교수와 황우석 사태에 대해 기억하실 것입니다. 

2005년 과학윤리 논란과 논문조작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사태로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주었던 인물이며, 사건입니다.



그렇다면 황우석 교수의 최측근이었던 박기영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도 알고계신가요? 이번에 문재인 정부에서 박기영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선임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매우 화제입니다. 


그렇다면 과학과학기술혁신본부는 어떤 조직일까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설 차관급 조직으로서 국가의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예산 심의·조정 권한을 행사합니다. 특히, 연구성과를 평가하는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정책 집행의 '컨트롤타워'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황우석 사태의 기억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한번쯤 생각을 해볼만하게 하는 과거인데요. 이에 따라 박기영 교수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박기영 교수은 어떤 인물일까요?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박기영 교수 프로필]

출생 : 1958년 10월 04일, 

고향 : 전남 순천시

소속 : 순천대학교 교수

직업 : 대학교수

성별 : 여성



학력

연세대학교 대학원 식물생리학 박사

연세대학교 생물학

창덕여자고등학교


경력 

2006.12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2006 순천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기초과학부 생명과학전공 교수

2004 ~ 2006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

2002 ~ 2003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위원

2001 ~ 2004 순천대학교 기초과학부 생명과학전공 부교수, 교수

1998 ~ 2000 순천대학교 생물학과 부교수

1994 ~ 1998 순천대학교 생물학과 조교수

짧게 박기영 교수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박기영 본부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학력은 연세대학교에서 생물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식물학 석사, 식물생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학업을 마친 후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역임했고,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의 과학기술정책연구위원장을 맡은 이력이 있었으며, 현재는 순천대학교에서 생물학과 교수로 있죠.


박기영 교수와 황우석은 어떤 관계?

박기영 교수의 경력 중 [2004 ~ 2006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시절 황우석 교수의 '사이언스'지 논문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2004년 5월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에서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박 본부장의 전공인 식물분자생리학과 황 교수의 당시 배아복제 관련 연구가 무관하다는 이유에서였던 것이죠. 



당시 박 본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공저자로 이름이 들어간 것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황우석 교수가 워낙 좋은 평을 받고 있다보니 박기영 교수 역시 위상이 올라가 황우석 교수와 '투탑'으로 꼽혔다고 전해집니다. 이때 당시 박기영 교수는 황우석 교수 측에 예산을 도와주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사태가 터지기 6개월여 전인 2005년 5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녀는"황우석 교수 연구팀에 일단 올해 연구비를 10억원 증액하고, 점차 예산을 늘릴 생각입니다"라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던 것이 그 근거이죠.


박기영 교수는은 황 교수의 특허와 지적재산권 지원책 마련도 맡아 했던 인물로 전해집니다. 또한, 황 교수의 연구에서 여성의 난자 제공과 관련한 과학윤리에 대해 서도 옹호를 했던 것으로 유명하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관을 지냈습니다. 하지만 황우석 사태로 인해 보좌관 자리에서 물러났고 순천대 교수로 다시 복직했하여 현재까지 교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박기영 교수는 황우석 박사를 후원하는 ‘황금박쥐’라는 친목 모임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가지 잡음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박기영 교수를 선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청와대는 박기영 교수를 선임하며 그녀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습니다.



"식물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과학자로서 탄탄한 이론적 기반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겸비하여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과학기술 연구개발 지원 및 과학기술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갈 적임자"

네티즌들의 반응도 제각각입니다.

옹호하는 분들도 계시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많은데요. 몇가지 예를 추리면 “(sdf****) 의도를 모르겠다. 왜 이 사람을?” “(opop****) 자격이 없는 사람 아닐까?” “(errr****) 대통령님께서 알아서 잘 하셨을 듯한데” “(tong****) 제대로 된 인사라면 소신을 굽히지 말아야”라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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