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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페인 바르셀로나 테러

Latte_papa 2017. 8. 18. 09:41

스페인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차량 테러사건이 일어나서 화제입니다. 더군다나 해당 테러사건의 배후는 IS의 소행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정말 끔찍한 사건인데요. 사망 13명, 부상 100여명을 낸 사고로 현재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거라는 전망입니다.


현재는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전해집니다. 운전자는 추적 중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문제의 밴 차량 운전자는 군중들을 차로 친 직후 현장을 빠져나와 도주했다고 합니다. 



이번 테러 사건의 장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내 유명관광지 람블라스에서 밴 차량이 군중에게 돌진하면서 벌어진 사건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나마 다행인 것은 외교부에서 한국인 피해자들은 없다고 밝힌 부분입니다. 저도 스페인 여행을 한번쯤을 생각해보긴 했는데(그것도 최근) 정말 요새 유럽여행은 많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번 파리 테러에서도 차량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사건의 개요를 살펴보면 이날 오후 5시께(현지시간) 흰색 밴 차량이 바르셀로나 구시가지 람블라스 거리와 카탈루냐 광장을 잇는 지점에서 갑자기 보도에 있던 군중을 향해 돌진했다고 전해집니다. 


[용의자 중 한명의 모습]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부상자 100명 중 15명이 중태로 알려져 있어 사망자가 많이 늘 것 같습니다. 


[테러 돌진 차량]


한국과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 역시 휴가철이었는데요, 구도심의 평화로운 저녁은 일순간에 벌어진 차량 테러로 '생지옥'으로 변해버렸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의 신원은  각각 모로코와 스페인 국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차량돌진 테러 발생 전날 밤 바르셀로나 남쪽으로 200㎞ 떨어진 지역의 주택에서 일어난 폭발사고와 관련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정말 요새 유럽에 안전지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유럽과 중동에서 다수의 무차별 테러를 자행한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선전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는데요.



사실 스페인은 이러한 IS테러에서 꽤 안전하다고 평이 나있던 나라였기에 더욱 안타까움이 큽니다. 

서유럽의 프랑스, 벨기에, 독일에서는 최근 2∼3년 사이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를 배후로 한 각종 테러가 잇따라일어난데 비해서는 말이죠.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에 축구선수 메시 역시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의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에 위로를 전한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출신인 메시는 14년 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메시는 “어떤 폭력 행위도 거부한다”며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증오는 없고 존중과 관용이 공존의 기반이 되는 평화로운 세계에 사는 이들이 더 많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최근들어 IS가 정말 기승인데요. 정말 한국만큼은 언제나 안전지대였으면 좋겠습니다. 테러 희생자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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