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총리 출소와 근황, 젊은시절, 프로필 나이 남편
재판결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년형을 받았던 한명숙 전 총리가, 조금 전인 오늘(23일) 새벽 다섯시에 2년을 채우고 만기 출소했다고 전해집니다. 한명숙 전 총리는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교도소에서 지난 2년간 지냈는데요.
이에 따라 한명숙 전 총리의 나이, 출소와 근황, 젊은시절, 옥중편지와 문재인 대통령, 재판결과와 사건정리, 남편 박성준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려 합니다.
한명숙 전 총리 출소와 근황, 향후행보?
한명숙 전 총리의 출소를 맞이하기 위해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들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전현직 민주당 의원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출소를 반기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 외 인원들은 풍선과 촛불, 플래카드를 준비해 만기 출소하는 한명숙 전 총리를 기다렸다고 전해집니다.
한명숙 전총리의 나이는 만 73세입니다. 많은 나이에 교도소에서 2년 간 지냈다는 것이 정말 고통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실제로 한명숙 전 총리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짧지 않았던 2년 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습니다. 또 자신의 진심을 믿고 응원해 준 분들 덕분에 큰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한명숙 전 총리의 행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한명숙의 나이가 73세인 것을 감안하니 많은 네티즌분들이 한명숙 전 총리의 젊은 시절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몇개의 젊은 시절 사진을 구해서 올려봅니다. 젊은시절의 사진이 현재 모습과 일관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신기합니다.
[한명숙 전 총리 젊은시절]
그러나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한 전 총리의 사건을 사법부의 야당 탄압으로 규정이라며 무죄를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2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죠.
한명숙 옥준편지와 문재인 대통령? 한명숙 프로필은?
한명숙 전 총리는 19대 대선 직후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다시 봄바람이 분다’는 내용의 ‘옥중 편지’를 강기석 노무현재단 상임중앙위원에게 보낸 바 있습니다.
한 전 총리의 ‘옥중 편지’를 받은 강 위원은 당시 이 편지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는데요, 핵심 내용은 "문재인을 지켜서 망가진 나라를 바로 세워달라.
지금 걷는 길이 비록 가시밭길이어도 두렵지 않다. (시민들은) 맞잡은 손을 놓지 않고 끝까지 문 대통령을 지켜서 사람 사는 세상으로 가는 길을 놓아 줄 것이다”라는 내용입니다.
[한명숙 전 총리 프로필]
출생 : 1944년 03월 24일
고향 : 북한 평양
직업 : 전직 국회의원, 전직 정무직공무원
성별 : 여성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 석사
가족 : 남편 박성준(배우자)
[한명숙 전 총리 경력]
2012.05 ~ 2015.08 제19대 국회의원
2012.01 ~ 2012.04 민주통합당 당대표
2009.09 ~ 2010.04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2006.03 ~ 2007.03 제37대 국무총리
2008 민주당 상임고문
2004.08 아시아태평양 환경개발의원회의 집행위원장
2004.06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회장
2004.05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2004.05 ~ 2008.05 제17대 국회의원
2003.02 ~ 2004.02 제8대 환경부 장관
2001.01 ~ 2003.02 제1대 여성부 장관
2000.05 ~ 2001.01 제16대 국회의원
1996.01 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학센터 초빙연구원
1994 ~ 1995 방송개혁국민회의 공동대표
1993 ~ 1995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회 위원
1993.01 ~ 1995.12 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
1993.01 ~ 1996.01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1990.01 ~ 1994 한국여성민우회 회장
이것으로 한명숙 전 총리의 출소와 근황, 젊은시절, 옥중편지, 재판결과와 사건정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