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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나운서 육아휴직 남편

Latte_papa 2017. 8. 24. 08:54

황정민 아나운서 FM대행진 육아휴직으로 하차, 프로필 남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KBS의 아나운서입니다(1993년 KBS 19기 공채아나운서). 그녀의 나이는 1971년 생으로 46살이며, 학력은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나온 아나운서이죠. 남편은 정신과 의사 강이헌씨로 결혼 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황정민 아나운서 남편 강이헌씨]


그런 황정민 아나운서가 FM대행진을 19년만에 떠나게 되어 화제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민 아나운서는 KBS Cool FM 'FM대행진'에서 다음 주 하차한다고 합니다. 하차의 이유는 육아 휴직 등 개인사정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황정민 아나운서는 24일 KBS Cool FM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제가 육아유직 하려구요”라며 “그래서 다음주까지 우리 함께해요”라고 하차를 암시했습니다. 



이렇게 황정민 아나운서의 하차소식을 듣다보니 FM대행진을 즐겨듣던 시청자로서는 상당히 유감스러운 소식인데요. FM 대행진은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만큼 잘 알려진 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어떻게 보면 FM대행진은 대한민국의 아침방송 중 최장수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FM대행진'은 KBS 라디오 채널 Cool FM에서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방송하는 아침정보 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공채 입사로 1998년 부터 19년 째 이 FM대행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2008년에는 10월 8일에 10주년을 맞아 골든 페이스상을 받은 적도 있다고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그녀의 FM 대행진 하차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FM 대행진만 진행했던 것은 아니죠. 아래와 같이 <도전! 지구탐험대>, <VJ특공대>등 진행 이력이 많습니다.

황정민 아나운서 프로필


출생 : 1971년 1월 15일 (46세)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

직업 : 아나운서

소속 : KBS 아나운서실

종교 : 천주교(세례명: 아녜스)




자녀 : 슬하 1남 1녀


배우자 : 강이헌 - 황정민 아나운서의 남편은 강이헌씨로 정신과 의사라고 합니다. 



과거 그녀가 퇴근길 교통 사고로 부상을 당한 가운데 '해피투게더3'에 출연 해 남편을 때리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면서 황정민 아나운서의 남편 강이헌씨에 대한 에피소드가 공개되기도 하였습니다. 



평소에도 남편 강이헌씨와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정신세계를 공유한다고 전해지네요. 


진행이력(텔레비전)

1994년 : KBS1 《KBS 뉴스 24시》

1995년 : KBS1 《KBS 뉴스 5》

1998년 : KBS1 《KBS 뉴스 네트워크》

2001년 : KBS2 《특종! 사건파일》

2001년 : KBS2 《KBS 뉴스 7》

2001년 : KBS2 《도전! 지구탐험대》

2002년 : KBS2 《KBS 뉴스 8》

2003년 : KBS2 《좋은나라 운동본부》

2004년 : KBS2 《VJ특공대》

2007년 : KBS2 《VJ특공대》

2008년 : KBS2 《활력충전 530》

2009년 : KBS1 《세상은 넓다》

2013년 : KBS1 《여풍당당》

2016년 : KBS2 《1 대 100》



진행이력(라디오)

1998년 : KBS 쿨FM 《FM대행진》


[황정민의 저서]


황정민 아나운서는 하차를 전하는 24일 방송에서 “저는 잠시 마이크 앞을 떠나겠지만, 언젠가 이 시간이 지나더라도 우리 또 만나겠죠. 저도 상상이 안 가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황정민 아나운서는 방송 도중 목소리를 떠는가하면, 종종 목이 메이는 목소리로 방송을 진행했다고 전해지네요. 아무래도 19년동안의 프로를 하차하려니 정말 만감이 교차했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일부 청취자들은 “고등학교 때부터듣기 시작했는데 서른 셋” “족장님 없는 <FM 대행진>은 상상이 안 된다” “8시 로고송 들으며 시작된 눈물이 넘치지 않아요” “습관처럼 듣던 족장님의 목소리 기억할 거에요” “세 살 딸이 고3이 됐어요” 등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고합니다.


사실 저도 그런데요. 한 청취자의 말씀처럼 “한 방송을 그리 오래하기란 쉽지 않았을텐데, 그동안 아침시간 정말 감사했어요” 라며 “황정민씨 가는길 꽃길 만 걸으세요”라는 부분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앞으로 황정민 아나운서의 자리를 누가 메꾸어줄지도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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