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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요가매트 유해물질 환경호르몬

Latte_papa 2017. 8. 30. 10:59

요가매트 유해물질 환경호르몬



요즘 '포비아'라는 단어가 상당히 많이나오는데요. 그 '포비아'가 음식이나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생리대 등까지 포함되면서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가 문제가 되니 연달아 걸리는 느낌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요가매트에서 유해물질이 나오게 되어 화제입니다. 일명 '요가매트포비아'인데요. 일부 매트에서 발암이나 불임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 나와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문제가 되는 일부 해당 매트는 가짜 친환경 마크까지 붙여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더욱 화제입니다.


요가매트는 피부 접촉면이 넓은 데다, 운동 중 땀 등으로 인해 유해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커 특별히 안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30개 중 11개(36.7%) 제품이 친환경 문구를 표기했지만, 2개(18.2%)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220배, 단쇄염화파라핀이 기준치의 31배 검출됐다고 하여 화제입니다.



저희가 요가매트를 왜 구매할까요? 더 건강해지기 위해서 운동하려고 구매하죠. 그런데 불임을 초래하거나 발암성 유해물질, 환경호르몬들이 들어있다면 정말 충격적일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앞서 말씀드린 친환경 요가매트는 가격도 비싸다고 전해지네요.



그렇다면 어떤 환경호르몬, 유해물질일 발견된 것일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소비자원 조사 결과 친환경 요가매트 12개 제품 가운데 3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합니다. 

12개 중 3개.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매트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문제의 유해물질 및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물질과 암을 일으키는 화학성분으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등이 포함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유해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무엇일까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을 연화시켜 탄성을 더하는 화학첨가제로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쳐 생식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아려져 있습니다.



이 유해물질이 요가매트에 얼마만큼 들어있는지를 보도 내용에서 발췌해보면 욕실 바닥매트 안전기준과 비교했을 때 생식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기준치보다 최대 245배가량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유해물질들은 피부 접촉을 통해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인체에는 생식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예를 들면 정자 수 감소, 조산, 불임이라고 합니다. 



어떤 예비 엄마는 임신 준비하면서 요가를 하고 있는데요. 요가매트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하니까 황당하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엄마들이고, 산모들이고, 예비 엄마들이고 간에 여성들에게 요가매트는 정말 널리 쓰이는 제품이죠. 


문제가 되는 해당 제품들에 대한 정확한 브랜드와 제품명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면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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