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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명호 국장프로필, 추명호 누나?


추명호 전 국장에 대한 긴급체포가 17일 새벽 이루어졌습니다. 이로써 추명호 전 국장에 대해 검찰이 칼을 꺼내든 셈인데요. 



이를 두고 이명박 정권 시절의 국정원 적폐청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네티즌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추명호 전 국장은 어떤 인물일까요?


요즘 다스부터 시작해서 국정원 논란은 물론 여러가지 관련 논제로 각종 포탈사이트들의 실검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갑을 론박도 뜨거운 편인데요. 이에따라 추명호 국장프로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현재 검찰은 최장 48시간까지 추명호 전 국장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수사할 수 있으며 검찰은 이르면 18일 추명호 전 국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추명호 국장은 어떤 부분으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추명호 국장프로필은 어떻게 될까요? 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추명호 전 국장에 대한 논란

1. 국정원의 국내 정보 수집 분야를 담당하는 2차장 산하 부서에서 근무하던 시기에 무차별적인 여·야 정치인 공격, 연예인과 문화인을 대상으로 한 블랙리스트 작성, 사법부 공격 등 각종 정치공작을 주도한 혐의


2. `박원순 제압 문건`을 작성하는 등 박원순 서울시장을 공격하는 정치 공세를 주도한 것


3. 검찰 수사와 별도로 추명호 전 국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비위 혐의


[추명호 전 국장 프로필]


- 대한민국 전 공무원

- 추명호 학력 : 육군사관학교 41기 출신



- 추명호 경력 :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및 과거 불법 도청사건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국가정보원 제8국의 국장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청문회를 계기로 세상에 알려진 군내 사조직 알자회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최순실을 등에 업고 보고라인을 무시하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직보했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 나이나 고향 등에 대한 내용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추명호 누나는 왜 화제인가?

- 세계일보가 입수한 ‘최순실 비선을 활용한 군 인사 개입 관련 의혹 보고’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알자회 출신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자신의 누나와 최순실과의 친분을 계기로 비선라인에 접근해, 알자회 선배인 조현천(육사 38기) 기무사령관을 추천했다고 나와있다고 합니다.



이후 조현천 사령관은 군대 내부 인사 정보를 추명호 전 국장에 전달했고, 추 전 국장은 이를 다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안봉근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제공해 군 인사에 개입했다는 것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명호 전 국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비위혐으로도 수사를 받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추명호 전 국장은 2014년 국내 정보를 종합해 보고서를 생산하는 부서를 관장하면서 `비선 실세` 최순실씨 관련 정보를 수집한 국정원 직원 여러 명을 좌천시키는 등 사실상 최씨를 비호한 활동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의 수사가 어떻게 될지, 현재까지 나온 이야기들의 사실여부가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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