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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폭행 교수▼

Latte_papa 2017. 10. 24. 09:53

부산대병원 교수, 2년간 11명의 학생 상습적 폭행. 도대체 누구인가?



정말 어이없고 화가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산대 병원의 폭행교수 때문인데요. 피해사진을 보니 너무 속상합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부산대학교 교수의 폭행 사실이 벌써 2년째 방치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부산대병원 전공의들이 지도 교수에게 온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2년간 폭행을 당했는데 병원 측은 이를 알고도 적극적인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나왔기 때문이죠.


도대체 폭행을 자행한 부산대학교병원의 교수는 누구일까요? 누리꾼들은 “조폭도 이렇지 않는다” “막가파 수준” “해당 교수 뿐일까? 부산대병원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들어가야 할 듯”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대대적인 조사가 들어가야할 것 같은데요. 심지어 피해자는 한명이 아닙니다.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부산대병원 A교수에게 폭행당한 전공의는 모두 11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2년동안 11명의 학생들에게부산대병원 A교수의 전공의 폭행은 무차별적이고 상습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해집니다. 



사진에서는 하체부분이 많이 찍혀있지만 구체적으로 상습적으로 머리를 때려 고막이 파열됐고, 수술기구를 이용해 구타했다고 전해집니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사람을 패고 있으니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심지어 부산대병원 A교수는 전공의들의 정강이를 20차례 폭행하거나, 회식 후 길거리 구타,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는 일 등이 수차례 반복적으로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 갑의 횡포네요.


사진들이 보이시나요? 

부산대병원 전공의들은 폭행으로 온몸에 시퍼런 피멍이 들었고 피부 곳곳이 찢어지고 파이기도 했습니다. 이러려고 학생들이 그렇게 공부를 열심해서 의대에 간게 아닌데 말이죠?



해당 교수가 면죄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부산대학교 측 대처능력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전공의들은 A교수의 파면과 해임을 병원 측에 요구했지만, 대학 측은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했다고 유 의원은 밝혔습니다.


심지어 유은혜 의원에 따르면 "부산대병원 측은 A 교수에게 학생들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주문만 했다, 오히려 교수들이 피해자를 개별 면담해 압력과 회유로 사건을 무마시키려고 시도했다"고 합니다.


아니.. 피해자들에게 개별면담과 회유라니요? 이러한 사건에 대해서는 각적인 특별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관련자 전원을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는 유의원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부산대학교 전공의 폭행사건은 어떻게 될까요? 이런일이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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