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롯데케미칼 화재 발생, 부상자 9명 발생. 화재 원인은?
울산에 소재한 롯데케미칼에 화재 소식이 발생하여 화제입니다.
무려 9명의 근로자가 다쳤다고하는데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라고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포스팅에 앞서 부상을 당하신 근로자분들께 유감을 표하며,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울산 롯데케미칼 화재의 사건 시각은 24일 오후 1시 45분이라고 합니다. 울산시 남구에 소재한 석유화학공단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인데요, 화재는 공장 본관동 2층 전기실에 발생했다고 전해집니다.
다행히 사고 자체는 6분만에 공장 내 자체 소방대에 의해 진화되었다고 합니다만, 근로자 9명이 화상과 연기흡입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화상 환자들의 얼굴 부위가 집중적으로 다쳤다라는 것입니다.
사진을 보면 비록 6분만에 진화되었다고는 하나 현장의 기록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연기가 뿌연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부상자 9명 중, 중상자는 4명, 5명을 경상자로 분류하였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당시 현장 근로자들이 롯데케미칼 2공장 모터를 컨트롤하는 MCC방 2층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펑하는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해집니다.
현재까지의 조사결과로는 전기실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화재의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화재 당시 전기 작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부디 중상자 분들께서도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