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데이지호 구명정 발견, 한국인 선원의 신원은? 폴라리스쉬핑
침수 사실을 알린 뒤 남대서양서 연락이 두절된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남대서양 화물선)의 선원들이 탄 것으로 보이는 구명정 2척이 발견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말 다행인데요.
3월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천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스텔라 데이지호는 한국시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께 한국 선사인 주식회사 폴라리스쉬핑에 선박 침수 사실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신한 뒤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배에는 부산 출신을 비롯한 한국인 8명, 필리핀인 16명 등 총 24명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 폴라리스 쉬핑은 원자재 운송 전문 해운사(부산 중구, 서울 중구 위치)
한국인 8명의 신원은 모두 파악이 되었고, 뉴스에 의하면 선장 조 모(47·전북 순창군) 씨, 1항사 박 모(39·서울 강북구) 씨, 2항사 허 모(33·강원 춘천시)씨, 3항사 윤 모(26·경북 영천시)씨, 기관장 전 모(43·부산 연제구)씨, 1기사 이 모(45·대전 동구)씨, 2기사 임 모(39·전남 목포)씨, 3급 기관사 문 모(26·서울 서대문구)씨 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 스텔라 데이지호
한국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 운항 중인 초대형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남대서양 화물선)는 지난달 26일 브라질 구아이바에서 철광석을 싣고 출발해 항해하던 중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0분께 카카오톡으로 선박 침수 사실을 알린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텔라 데이지호의 국적은 마셜제도이지만 한국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 운항한다고 합니다.
폴라리스쉬핑 측의 말에 의하면 부산 사무실에 있는 해사 본부 감독관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0분 스텔라 데이지호에서 긴급상황 문자를 처음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카톡 내용을 살펴보면 상황이 얼마나 긴급했는지 많은 오탈자가 있었습니다.
스텔라 데이지호가 연락두절된 추정지점은 브라질 산토스에서 약 2,459km 떨어진 지점입니다.
스텔라 데이지호의 크기는 길이 311.89m, 선폭 58m, 적재중량 26만 톤으로 초대형 광석운반선입니다.
현재 실종 선원들을 구조 중에 있다는 연락이 접수됐다고 당국자가 소개하고 있는데, 한국인 선원들은 물론 타국의 선원들 모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구명정 2척이라고하니 불행 중 정말 다행입니다. 아직 어떤 선원들이 구조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합니다.
이것으로 스텔라 데이지호 구명정 발견, 한국인 선원의 신원은? 폴라리스쉬핑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