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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나투어대리점 일산 횡령

Latte_papa 2017. 11. 14. 15:54

하나투어 일산 대리점 횡령


최근 하나투어가 나쁜소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해킹으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링크 : 하나투어 해킹 여부 확인]이 되는가 한편 이번에는 일산 내 한 대리점에서의 횡령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여행의 계절인 가을에, 패키지여행객을 상대로 한 사기사건에 휘말린 소비자들이 직접적인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피해 고객이 현재까지 약 1000여명에 달하고 있어 피해액도 눈덩이 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하나투어 측은 문자 등의 소식통을 통해 예약고객에게 신속하게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으나 국내 굴지의 여행사인 하나투어의 허술한 대응과 관리에 피해자들은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건의 발생은 하나투어 측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판매대리점 대표가 대리점 명의나 자신의 개인 명의로 고객의 돈을 입금받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문자내용을 보니 일산 내 위치한 판매대리점 '행복여행'의 고객으로 판단되어지는데요. 실제 피해사례 예시를 보니 신속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례로,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최모(62)씨는 지인들과의 타이완 여행을 앞두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만 13일 하나투어로부터 받은 문자 메세지로 인해 충격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돈 1000만 원을 입금한 최씨는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었으나 6∼7번 만에야 담당자와 겨우 통화를 할 수 있었다고 전해 많은 민원이 생기고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문자내용은 아래와 같은데요. 



‘일산에 있는 하나투어 판매대리점에서 여행경비 횡령사건이 발생해 비상 대응팀을 구성했다’면서 ‘출발이 임박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연락드리고 있다’


그렇다면 범행 수법은 어떻게 진행 된 것일까요?

 

하나투어 측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판매대리점 대표가 대리점 명의나 자신의 개인 명의로 고객의 돈을 입금받아 횡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입금 시 반드시 예금주가 '하나투어'인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투어는 더불어 고소장도 제출한 상태인데요. 피해가 속출하면서 고객들은 일산동부경찰소를 직접 찾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집계되는 피해액이 10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해당 여행사 대표 A씨는 여행 경비를 받고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데요. 횡령 사건이 일어난 대리점은 약 1년 전 다른 여행사에 있다가 하나투어 측으로 넘어온 곳이라고 전해집니다.



하나투어는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는 하나투어가 책임지고 보상해 줄 것이라고 전하며, 보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투어보다도 횡령을 한 대리점 대표의 범행 수법이 놀라울 뿐인데요. 

아무쪼록 피해가 최소화되고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의 꿈에 젖었는데 피해를 당한다면 금전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속상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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