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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앙역 사고▼

Latte_papa 2017. 12. 4. 09:10

중앙역 투신 사고와 스크린도어의 필요성


중앙역에서 투신사상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주고있습니다.



중앙역은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는 것처럼 4호선입니다. 


SNS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앙역에 사상사고 발생, 당고개 행 열차가 고잔역에서 20분간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차도 정차이지만 먼저 사상사고가 일어났음에 유감을 표합니다.



당시 SNS로 사고 소식을 전한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중앙역 4호선에서 한 시민이 전동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이며,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오이도 방면 선로에서 8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해당 남성이 왜 선로에 투신하여 숨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역 4호선 사고로 이날 오전 출근길은 적잖은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시 4호선 중앙역 투신사고로 타고 있던 열차는 당고개 돌아게되어 승객들은 다른 교통편을 이용했다는 내용들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상사고는 중앙역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어 변화가 시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네티즌은 중앙역의 스크린 도어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중앙역 안전 스크린 설치 안하니까 자꾸 사상사고나는 거 잖아 설치좀 해 번화가 역이면..”이라는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중앙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고 있는 중이었다는데.. 라는 SNS글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본 투신사고 이외, 과거 중앙역에서 같은 사고가 두 번이나 발생하였기에 2017년 11월 기준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었고, 이제 가동만 시작하면 된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런 와중에 해당 사고가 일어나 매우 안타깝습니다.

[출처 : https://namu.wiki/w/%EC%A4%91%EC%95%99%EC%97%AD(%EC%95%88%EC%82%B0%EC%84%A0)]


그렇다면 중앙역에서의 사고 이력은 어떤 것들이 있기에 스크린도어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도 대두되었던 것일까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중앙역은 이전에도 인명사고가 났던 이력이 있습니다다. 



2015년 7월엔 20대 방글라데시인이 열차에 뛰어들어 사망했고, 또한 같은 해 12월엔 4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는데요.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반드시 설치되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중앙역 사건사고]


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투신 자살 발생.


2017년 8월 2일 수요일 오전8시 사망사고 발생 

: 2017년 8월 31일 목요일 오전 11시 45분 투신 자살 발생그래서 4호선 운행이 50분간 양방향 중지되었다. 뉴스 사진을 확인한 결과 오이도 방면은 12편성이 멈췄다.


2017년 12월 4일 월요일, 오전 7시 투신사고 발생.


그래서그럴까요? 국토부는 2017년까지 좌우 개폐형 스크린도어를 전국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코레일 고객안전설비 감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2월까지 총 236개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크린도어의 설치 확대로 인해 보다 더 사고없는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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