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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아나운서 문재인 고향 남편 조기영


고민정 아나운서가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펼쳤던 소회를 전했습니다.


바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인데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당선인이 되면서


고민정 아나운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고민정 아나운서


이유는 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1월 KBS를 퇴사하고 


문재인 대선 캠프에 합류해 


유세 활동을 도왔기 때문이죠.


그녀의 고향은 서울특별시 광진구라고 합니다.


2004년 KBS 30기 공채아나운서로 데뷔하였죠.


- 고민정 프로필


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래와 같은 소감을 밝혔는데요.


 

“문재인 후보를 돕기 위해 

인생을 걸었던 첫날의 사진이다”


“선거 운동이 막 시작됐을 때는 

심장이 쿵쾅거렸는데 지금은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 넉달을 

되짚어보게 된다”


“지난 시간들은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사진을 찍었던 그 날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저의 선택은 문재인”



이어 문대통령을 아래와 같이 평가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해맑게 웃으며 


대통령 할아버지 하면서 안길 수 있는 사람, 


청년들에게 자신을 딛고 일어서라고 


기꺼이 몸을 바칠 사람, 

단 한사람의 목숨도 허투루 여기지 않으며 


함께 슬퍼할 줄 아는 사람, 


어르신들께 진심을 담아 예의를 갖출 줄 아는 사람,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국민인 우리들의 자존심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


- 고민정 인스타그램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여러가지 포스팅이 되어있고,


가족들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찍은 사진도 있네요.


이렇게 고민정 아나운서가 화제가 되자


덩달아 그의 남편 조기영 시인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 고민정 조기영 부부


고민정 아나운서의 남편 조기영 시인은 1968년생으로,


학력은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 4월 '사람은 가고 사랑이 남는다' 라는


시집으로 등단한 시인입니다.


시인 조기영의 고향은 전북 정응 출생으로 


이후 2013년 '달의 뒤편'등의 시집을 냈습니다.



고민정 조기영 부부는 같은 대학 같은과


11년 후배로 알려져 있는데요. 


2005년도에 결혼했고 


고민정 아나운서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임을 감안할 때 


조기영 시인과의 나이차이는 11살입니다.



시인답게 고민정 아나운서가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다는 결정을 보고 위와 같은 


메세지를 남겼는데, 역시나 시인은 시인입니다.

당시 고민정 아나운서는 조기영 시인이


희귀질병인 강직성 청추염이라는 병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곁은 지키며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래는 조기영 시인이 고민정 아나운서에게


보낸 프로포즈 편지입니다.



전 언론인으로서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포기하고,


자신의 소신으로 선택을 하는 부분은 


어느 한 쪽을 지지하고 말고의 부분을 떠나서


상당히 멋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시인 조기영씨와의 오랜 연애 끝에


남편이 희귀 질병을 앓음에도 사랑을 지킨 것은


그녀의 사랑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당연히 그녀의 행보도 기대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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