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머리핀 출처와 가격 브랜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592억여원의 뇌물혐의에 대한
첫 번째 공판에 올림머리로 출석하였습니다.
애초 형이 확정되지 않으면 수의가 아닌
자유복을 입고올 수 있다고 하여,
박 전 대통령의 의복보다는 올림머리 여부에 대해
관심이모아졌는데. 역시 올림머리네요.
그러다보니 박 전 대통령의 머리핀이 화제입니다.
현직에 있을 때처럼 옆머리에
많은 실핀을 꽂지는 않아 예전만큼
정갈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박 전 대통령은
검정색 큰 머리핀 여러 개로 옆머리를 고정하고,
뒷머리는 집게핀으로 모은 모습입니다.
이 집게핀과 머리핀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언론은 해당 머리핀이 서울구치소의
수용자 구매물품에서 구매되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실제로, 서울구치소의 수용자 구매물품 가격표를 보면
기본적인 음식물이나 생필품 등 외에
여성 수용자는 머리를 정리할 수 있는
용품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서울구치소의 구매물품 및 가격표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집게핀과 머리핀도 포함돼있어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영치금으로
핀들을 구매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머리핀의 브랜드는 '서울구치소'이며,
'집게핀'의 가격은 1천660원,
'머리핀'은 390원이라고 합니다.
머리끈은 330원, 머리띠는 830원으로 나오네요.
신기한건 최순실씨도 같은 머리핀을 사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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