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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필리핀 계엄령 두테르테

Latte_papa 2017. 5. 24. 14:54

필리핀 계엄령 두테르테 반군지역은?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위치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800㎞ 넘게 떨어진 민다나오 섬입니다.


민다나오 섬은 남한 크기의 면적으로


약 2천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이는 결코 적은 인구가 사는 곳이 아닙니다. 



이번 필리핀의 계엄령은 역대 3번째라고 합니다.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이 계엄령에 대한 


언급을 여러번 했었고, 24일 발동되었네요.


[1차 계엄령-1972년, 필리핀 전역]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의 장기 집권을 위해 


[2차 계엄령-2009년, 마긴디나오 주]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정치 테러로 계엄령을 선언



그렇다면 왜 필리핀에 계엄령이 선포되었을까요?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과의 유혈전쟁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민다나오 지역의 


IS 추종세력 소탕을 위해 계엄령을 발동했다고 합니다.



IS 추종세력인 마우테가 마라위 시를 공격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민다나오 섬에서는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사야프를 비롯한 크고 작은 반군들이 


경찰 치안이 미치지 못하는 밀림지대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IS를 추종하는 마우테는 


작년 9월 두테르테 대통령의 고향이자 정치적 터전인 


민다나오 섬 다바오 시의 야시장에 폭탄테러를 저질러 


85명의 사상자를 냈다고하네요. 


계엄령 선포 당시 두테르테 대통령은 


모스크바 방문 중에 있었는데요,


서둘러 귀국했다고 합니다. 



무장단체의 규모는 100명 이상이고, 


말리위 병원과 교도소를 장악하고,


가톨릭 교회 등 건물에 불을 지르며 


말라위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계엄령은 60일간 유효하다고 합니다.


이번 아리나아 그란데의 테러사건도 그렇고,


전 세계가 테러와 IS 등으로 고통받는 것 같습니다.


- 계엄령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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