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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럼프 마크롱 악수

Latte_papa 2017. 5. 27. 08:32

트럼프 마크롱 악수 패션


트럼프와 마크롱이 만났습니다.


벨기에 브리쉴 미국 대사관에서 말이죠.


이날 화제가 되었던 것은 악수와 패션입니다.


트럼프와 마크롱은 악수로,


패션은 각 영부인들, 멜라니아, 트로뉴가


각각 서로를 견제하였습니다. 



'흰 손마디(white-knuckle) 외교'라고 하죠,


'흰 손마디'는 '주먹을 꽉 쥐어 흰 뼈가 


보일 정도로 무서운'이란 뜻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공포 외교'란 뜻이죠.


트럼프는 악수로 외교를 합니다.


악수로 트럼프의 상대에 대한 호감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과거 사례가 몇가지 있었습니다.


그는 손을 청결하게 하는데 집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악수를 가려가며 하고,


외교적으로 이용합니다.


실제로 일본의 아베총리와 만났을 때는


예외적으로 악수를 하며, 다른 손으로는


아베 총리의 손등을 두드리며 호의를 나타냈죠.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는 아예 악수도 안했습니다.


힐러리 전 국무장관과도 마찬가지죠.



이번에 트럼프와 프랑스대통령 마크롱은


서로 손마디가 하얗게 변할 정도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마크롱은 이번에 당선된 젊은 프랑스 대통령이죠.


40대입니다.



젊어서 악력이 세서그런지,


트럼프가 악수를 마치고 손을 놓으려 하자


다시한번 꽉 잡으면서 트럼프를 견제하였습니다.


왜 이렇게 서로를 견제할까요?


이유는 이번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행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이기 때문입니다.


방위비 분담액이나, EU의 조약 5조에 대한 


여러가지 협의할 논제들이 있고,



정치 이단아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나토 방위비 분담금 증액이나 우크라이나 사태, 


파리 기후협정 등에서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기 때문입니다.


한편 부인들도 패션으로 서로 기싸움을 벌였다고합니다.



트럼프가 마크롱보다 나이가 한참 위이지만


(트럼프 71세, 마크롱 39세 나이차이 32살)


마크롱의 부인 브리지트는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보다 훨씬 나이가 많습니다.



멜라니아는 47세고, 브리지트 트로뉴는 64세입니다.


17살 나이차이가 발생하는거죠.



그 이유는 마크롱이 엄청나게 연상의 브리지트트로뉴와


결혼했기 때문입니다.


참 별걸가지고 싸우는 것 같은데요.



트럼프 집에서 악력기 할 것 같다고 생각되시면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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