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대 한중대학교 폐쇄 사전절차 돌입
대구외대와 한중대학교가 강제폐쇄된다고합니다.
정확히 말해서 학교 폐쇄 사전절차입니다.
교육부가 이 두학교의 학교 폐쇄에 대한
사전 절차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해당 학교 입학생들이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한차례 계고 후 9월에 최종 폐쇄 수순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교육부가 학교 폐쇄를 계고한 이유는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1. 대구외대 폐쇄 이유
- 대학설립 인가 당시 수익용 기본재산을 허위로 출연
- 신입생 모집 감소와 중도 탈락자 증가
- 교육여건 개선이 어렵다는 판단
2. 한중대학교 폐쇄이유
- 교직원 임금을 333억원가량 체불
- 학교운영의 부실이 심화해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
- 전 총장이 교비 277억 횡령 사건
- 자기 244억 회수하지 못한 것
- 신입생 충원률 35.4%에 불과
학교의 강제 폐쇄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정지시 - 폐쇄 확정 - 행정예고 - 결과보고]
사실 교육부는 이 두 학교에게
4월 27일부터 한달 간 위 지적사항에 대한
1차 사정요구를 하였습니다만,
두 학교 모두 이를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6월 18일까지 시정요구를 이행하지 않으면
3차 이행 명령을 내린 뒤 행정예고와 청문 등
절차를 거쳐 9월까지 학교 폐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만약 이 두 학교가 폐쇄된다면
남은 학생들은 어떻게 될까요?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학교 폐쇄가 될 경우
학생들은 인근 대학 유사학과로
특별 편입학하게 된다고 합니다.
한중대학교는 강원도 소재 학교로서 동해에 있습니다.
4년제 일반 사랍대학교로 분류되어있는데요.
300명 후반대의 입학생이 들어와야하는데
140명 정도의 입학생들만 입학을 했다면,
학교 재정상에 큰 문제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정말 출산률 절벽과 고학력 인플레이션이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출산률 절벽과, 고학력 인플레, 문제라고 생각되시면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