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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한 무인기 제원

Latte_papa 2017. 6. 14. 07:49

북한 무인기 사드&제원


북한에서 보낸 무인기로 시끄럽습니다.


북한이 무인기를 처음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3년전인 2014년에도 북한은 무인기를 보냈습니다.


이번 무인기는 성능도 좋아졌으며,


성주의 사드를 목표로 했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아래는 역대 북한 무인기 발견 일지입니다.



북한에 300대가 넘는 무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파란색이네요. 


유관상으로도 탐지가 잘 안되게 하기 위한 


부분이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북한의 무인기는 


도대체 어떤 무인기이고, 어떤 목적일까요?


밝혀진 바에 따르면 무인기의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북한 무인기 제원 - 


크기 : 길이 1.8미터, 폭 2.4미터 

무인기 내부 소니 고화질 카메라(DSLT)

64GB 용량의 저장장치

2기통 엔진 탑재

고도 2-3km 상공에서 비행하며 사진 촬영 가능



참고로 군 당국에 따르면, 


무인기는 2014년 3월 31일 


서해 백령도에서 추락한 북한 무인기와 


모양은 비슷했지만 크기는 좀 더 컸습니다.


엔진은 기존(1기통)보다 더 큰 2기통을 달아 


추력을 높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은 중국을 통해 이 엔진을 


입수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와 관련,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기업이 상용 무인기를 


북한에 판매했다고 이날 보도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북한 무인기는 왜 왔을까요?


먼저 어떤 사진을 찍었는지를 


확인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추락한 북한 무인기 내에는


카메라 메모리 속 사진 수백 장 중 


사드 기지 사진은 10여 장이었으며 


나머지는 임야와 민가 사진이었다고 합니다.



이 무인기는 2-3km 상공에서 사진 촬영을했고,


해상도는 위성지도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드 발사대와 레이더가 흐릿하게


보이는 수준이었습니다.



군사 분계선에서 성주골프장까지 거리는  


약 270km입니다. 사진을 확보해야 하기에


왕복을 고려한다면 500km가 넘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이 영공을 비행하는동안 군 당국은


북한의 무인기를 탐지하지 못했습니다.


9일 주민이 신고할 때 까지 말이죠.



현재 북한은 인공위성 없이 정찰 목적으로만


300대의 무인기를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인기의 특성 상 레이더 탐사가 쉽지 않기에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북한 무인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면,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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