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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영그룹 고발

Latte_papa 2017. 6. 18. 23:09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고발, 공정거래위원회 김상조 위원장은 누구?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고발했습니다.


검찰에 고발했는데요, 


이유는 계열사 현황자료 허위작성입니다. 


왜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을까요?


부영그룹 고발이 이슈가되는 이유는 새정부가 들어서고,


대기업에 대한 첫 고발 조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에는 김상조 거래위원장이 있죠. 


김상조 교수는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재벌개혁 구상을 공개하며 대대적으로 


재벌에 대한 칼을 뽑을 예정이기에 재계가 긴장하고 있죠.


- 김상조 교수


김상조 교수(공정거래위원장)은 누구일까요?


김상조 교수는 '재벌 저격수'로 알려져있습니다.


한성대학교 교수인데요.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는일과 김상조교수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조 부탁드립니다.


2017/05/18 - 김상조 교수 프로필 학력



그렇다면 문제가 되는 부영그룹은 어떤기업일까요?


부영그룹의 재계순위는 16위정도 됩니다. 자산규모가 21조정도로, 우리나라 16위의 재계순위라면 대기업이죠. 부영그룹 초봉 연봉이 4200만원선이라고 하는데요. 부영주택, 무주덕유산리조트, 광영토건, 동광주택, 오투리조트 등 무려 24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로 주택사업, 레저사업(호텔,리조트,골프,스포츠클럽), 보육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 부영그룹 자산규모, 21조.




이런 대기업도 계열사 현황을 10년 넘게 허위로 작성한다고합니다. 부영그룹 측은 해당 사실을 부정하진 않았으나, 새 정부가 들어서고, 또한 김상조 위원장이 오고 첫 사례가 되니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도 참 난처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하게 왜 고발당했을까요?


[1.친족경영회사 계열사 미포함]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중근 회장이 9년에서 길게는 14년 동안이나 자신의 처제나 조카 등 친족이 경영하는 7개 회사를 계열사 현황에 포함하지 않았다며 이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를 제한할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대기업은 소속회사와 친족현황, 그리고 주주 현황 등을 매년 공정위에 제출해야 합니다. 대기업 계열사에서 제외되면 중소기업으로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일감 몰아주기 등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에도 악용될 수 있다고 공정위는 밝혔습니다. 


이 회장이 소속 회사 명단에서 누락한 계열사는 흥덕기업, 대화알미늄, 신창씨앤에이에스, 명서건설, 현창인테리어, 라송산업, 세현 등 7개 회사라고 합니다.



[2.회장부부소유의 주식을 다른 사람 소유로 신고,차명주주]

이중근 회장 부부가 실제 보유한 계열사 주식 역시 임직원 등 다른 사람 소유인 것처럼 신고해왔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6개 계열사의 주주현황을 실제 소유주가 아닌 차명 소유주로 기재한 것이 밝혀진 것이죠.



부영그룹 회장 고발부영 측은 친족이 경영하는 회사인 줄 몰라서 벌어진 일이며 차명 소유주로 신고하면서 실익을 취한 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공정위는 부영이 7년 전에도 비슷한 이유로 제재를 받은데다, 이번에 적발된 차명 주식 규모도 상당해, 고발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7년전에도 비슷한 이유로 제재를 받았는데 이번에 같은 내용으로 고발을 당한 것은 문제가 있는 부분이죠. 



사실 부영그룹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앞으로 김상조의 소나기에 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김상조 위원장이 가지고 있는 위상이 대단한데요. 일단 부영은 친족 문제에 대한 부분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밝혔으며, 차명주주 문제역시 경제적 실익을 취한바가 없다고 반론하였습니다. 



김상조 위원장의 재벌개혁 응원하신다면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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