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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동대구역 침수

Latte_papa 2017. 6. 26. 08:38

동대구역 침수 


동대구역의 침수로 화제입니다



동대구역 대합실에 물이 차올랐기 때문인데요.


어제 비가 국지적으로 많이 왔습니다. 


요즘 가뭄이 극심해서 너무 다행인데요. 


한편으로는 비가 '국지적 폭우'로 오다보니


비의 혜택을 보지 못한 농민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공식기록은 아니라고 하지만, 


무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강수량은 


칠곡 95.0㎜, 대구 서구 64.5㎜, 김천 59.0㎜, 


경산 55.0㎜, 청도 46.0㎜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침수 피해를 겪은 대구도 


꽤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하는데요. 



기상청은 25일 한 때 대구와 칠곡, 김천에 


호우주의보도 발령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내린 많은 비로 인해 동대구역 일대와 


일부 지역에서 침수 및 비에 따른 


피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동대구역을 비롯해 침수피해가 


컷던 이유는 시간당 30∼40㎜의 


게릴라성 폭우 때문이라고 합니다. 

25일 오후 9시께 대구 일대에 폭우가 쏟아진 직후에 


동대구역 대합실에 물이 차올랐습니다. 


직원들은 1시간여 만에 물을 퍼냈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만평역에서는 


빗물 영향으로 스크린도어가 일시적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무제가 있었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일부 역사에서는 


낙뢰로 순간 정전이 발생했지만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합니다. 



인명피해나 큰 재산피해가 없었다고하니 


너무 다행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많으실 것 같아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아래는 대구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크게 3개의 라인으로 되어있는데 


대구 지하철은 지난 참사로 인해 


국민들이 많이 아시는 지하철입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는 2003년 2월18일, 


대구 중구 남일동 중앙로역에서 


한 50대 남성의 방화로 시민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다친 대형 참사입니다. 



폭우 피해였지만, 대구역이 실검에 올라 


순간 가슴을 쓸어내렸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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