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웅 음주운전 연봉
LG 트윈스 윤지웅 선수의 음주운전으로 화제입니다.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일자를 10일 입니다. 10일이라면 9일 은퇴한 이병규의 공식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진행하는 날 전날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행사 후 회식이 있었고, 윤지웅은 회식을 마치고 귀가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지웅은 일단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LG구단 측은 아직은 공식적인 입장 대신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느정도의 음주운전일까요?
아래는 음주운전 벌금과 음주운전 기준입니다. 음주운전 기준에 따르면 0.1% 이상이면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실제로 윤지웅은 10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음주 측정이 있었고 윤지웅은 혈중알코올농도 0.151%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면허 취소 수준인데요. 일단은 불구속 입건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귀가 조치 수 재소환 하는 이유는 음주 상태인 윤지웅을 제대로 조사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는 경찰 조사에서 윤지웅은 전날 이병규 은퇴식겸 회식자리에서 밤새 술을 마시고 집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했다고합니다.
음주운전은 정말 무섭죠. 사실 졸음운전으로 낸 사고는 고의성면에서는 떨어지지만 음주운전은 고의성이 없더라도 음주운전 자체가 고의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소주 한잔만 먹어도 대리운전을 부를까 말까하는데, 혈중알콜농도 1.51%인데도 운전을 했다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공인이기에 비난을 피해가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윤지웅 선수는 어떤 인물일까요?
그의 나이는 1988년생으로 30살이며, 아마추어시절, 조성옥 감독의 마지막 제자 중 하나이며 동의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1년 선배인 문광은과 함께 동의대 원투펀치로 활약하여 2008년과 2009년 동의대 야구부를 전국 정상에 올려 대학 리그 최고의 투수가 된 인물입니다.
2009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 리그 최우수선수상 및 하계 리그 우수투수상을 받았고, 2009년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를 지냈습니다.
이후, 윤지웅 선수는 2011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고, FA 이택근의 보상선수로 지명돼 LG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현재 LG 트윈스의 좌완 불펜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1승 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죠. 현재 그의 2017년 연봉은 9500만원으로 작년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아무튼 음주운전 소식 안타까운데요.
가벼운 접촉사고로 마무리 되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