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데이트 폭력 CCTV 동영상
데이트 폭력, 정말 무섭죠.
신당동에서 데이트 폭력 CCTV 동영상이 찍혀 화제입니다.
처음에는 그런가부다 했는데, 실제로 CCTV 영상을 보니까 정말 처음에 누가 잘못했고를 떠나서 폭력을 행사한 남성에게 엄청나게 화가났는데요. 정말 본인의 여자친구라고는 하지만 무참히 폭행하는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서 충격이었습니다.
이뿐인가요? 사람들이 말리자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기어이 트럭까지 몰고와서 위협하는 모습이 어이없고 안타깝습니다. 이 남성은 술에 만취한 상태였는데요. 얘기를 들어보니까 알코올 농도가 0.165%였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0.1%가 만취상태인데 상당한 만취상태인거죠.
일단 CCTV 영상부터 보고 시작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이없죠?
진짜 이런 남성과는 교제를하지도 결혼도 하면 안될것같습니다. 사람들의 여론도 매우 차갑습니다. 현재 이 남성은 경찰에 잡혔다고 전해지는데요. 가중처벌을해야만 한다라는 의견인 것이죠. 음주중에 벌어진 사건이기에 형이 경감될 수 있다는 네티즌들의 판단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만, 남성측은 아래와 같이 항변하고 있습니다. 가해자 손 씨는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평소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야, 너, 이렇게 부르면서 무시하는 듯한 언행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많이 투닥투닥거렸다 이런 얘기도 있었고 불만이 있었는데 술김에 감정이 폭발한 것 같다" 이렇게 진술했다고 합니다.
물론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 어떤일이 정확하게 있었는지, 그것은 좀 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진술한 내용으로만 보았을 때에는 폭력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야, 너 이 정도 약간 친근하게 할 수 있는데 이 정도 말로 저렇게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사실 죄를 피해가기 어렵겠죠.
목격자들의 증언은 더욱더 충격적입니다.
[양민준 / 당시 목격자 : (여자 분) 입이 완전히 피투성이였어요. 피하게 하느라고 제 셔츠에 피 좀 많이 묻었어요. 차가, 뒤에서 좀 큰 차였거든요. 차가 이쪽에서 와서 이렇게 돌아서 한 번 더 오더라고요. 이 사람이 미쳤나, 사람을 차로 치려고 하는 건가... 피하다가 다리에 찰과상도 좀 입었죠.]
얼굴을 치고, 셔츠에 피가 묻을 정도로 때리면 그게 연인인가요? 이빨이 아마 5개는 나갔을 것 같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린 이유도 이러다 여성이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게다가 트럭을 가지고 위협을 했다면 특수폭행죄가 성립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 남성의 예상 형량은?
아직 재판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여러보도에 따르면 폭행중에 최고 수위 폭행으로 간주되어 최하 5년 이상을 양형기준으로 보았을 때 그렇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일각에서는 살인미수까지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이트 폭력 근절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영상도 충격적이고, 근절이 시급하다고 생각되시면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