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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학철 도의원 프로필

Latte_papa 2017. 7. 20. 10:09

자유한국당 김학철 도의원 프로필 학력 막말 레밍 발언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 도의원은 현재 청주를 포함한 청주의 사상 최악의 수해를 입은 상황에서 외유성 유럽 연수를 떠나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베니스에 갔다며, 청주에서 물난리가 나니 물의 나라에 간거냐며 비판도 나왔었습니다. 결국 해당 도의원 4명(한국당과 민주당 4명)은 조기 귀국을 결정하기도 하였는데요.



해당 내용은 앞서 포스팅한 적이있는데 아래를 참조 부탁드립니다.


2017/07/19 - [이전글] - 충북 도의원 도의회 베니스

근데, 이 김학철 도의원이 레밍 막말 논란으로 인해 또다시 파문이 일고있습니다. 이른바 김학철 도의원 '레밍' 사건인데요. 김학철 도의원은 국민이 레밍같다며 비판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고 합니다.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



헉이네요. 레밍 발언도 그렇고 세월호 발언도 그렇고. 둘다 이해할 수 없는 발언입니다. 보도에서는 국민 비하발언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레밍이란 무엇인가요?

레밍(lemming)은 ‘집단 자살 나그네쥐’로 불리는 설치류로 우두머리 쥐를 따라 맹목적으로 달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맹목적인 집단행동을 부정적으로 말할 때 종종 빗대어 인용되고 있죠.



그렇습니다. 저희가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피리를 불어서 전부 물에 빠져죽어버린 쥐가 바로 레밍입니다. 우리 국민이 레밍인가요? 


그런데 이런 막말을 한 사람이 역사 속에 한분 더 있었습니다. 

바로 존 위컴 주한미군사령관(1980년 당시)인데요. 


지난 1980년 당시 주한미군사령관 존 위컴이 한 미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은 레밍과 같아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하면 그에게 우르르 몰려든다”고 발언해 큰 논란이 된 바 있죠. 외국인이 이렇게 말해도 어이가 없는데 도의원이 이렇게 국민비하 발언을 했다니 정말 화가납니다. 


그렇다면 김학철 도의원은 누구일까요?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 도의원은 1970년 출생입니다. 올해 나이 48살이죠. 충청북도 도의회 의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학력으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출신입니다. 


의원명:김학철

직위: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선거구:충주시 제1선거구

정당:자유한국당


경력사항

충주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제16대 국회의원 보좌관, 비서관

이명박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충청리뷰 기자

제18, 19대 국회의원 윤진식 대변인

새누리당 충북도당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후보 충북선대위 대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6기 자문위원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충청북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충청북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충청북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충청북도의회 제10대 항공정비산업점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충청북도의회 제10대 후반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현)



김학철 도의원은 과거에도 박전 대통령 관련 언행으로 인해 파장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주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개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고 발언한 적이 있는데요. 



이에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김학철 도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으나 실제로 징계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언제나, 누구든, 국민들을 향한 이러한 언행은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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