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슈

베트남 뎅기열 증상 예방접종

Latte_papa 2017. 7. 22. 22:49

베트남 뎅기열 증상 예방접종


요즘 한참 휴가철이죠. 동남아 가시는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동남아, 정말 싸고도 좋은곳이 많죠. 바다도 정말 이국적이면서도 물가도 쌉니다. 이렇게 동남아는 동남아 여행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정말 많습니다.



베트남 역시 동남아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인데요. 최근 필리핀 계엄령 등등해서 필리핀 대신 베트남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베트남은 올 상반기만 100만명이 넘는 한국인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관광지입니다. 


그런데 베트남에서 '뎅기열'을 주의해야한다고 합니다. 최근 더 기승이라고 하는데요. 



필리핀은 뎅기열로 거의 비상사태라고 하는데요, 22일 베트남소리의방송(VOV) 등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증가한 5만8000여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5명이 사망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렇다면 뎅기열의 증상과 진단, 예방(접종)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뎅기열이란? 뎅기열 증상?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걸립니다. 


댕기열의 증상은 대부분 발열과 두통, 근육통 정도만 앓고 지나가지만, 한번 감염됐던 사람이 다른 바이러스형의 뎅기열 모기에 또 물리면 합병증으로 사망까지 이른다고합니다. 진료과는 감염내과로서 발생부위는 전신에 이릅니다. 관련 질병으로는 아무래도 모기를 통해 옮기는 질병이다보니 말라리아가 있네요.


실제로 방학동안에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한 여행객이 일주일 후부터 열이나고 온몸에 반점이 생겼다고 질문했는데요. 병원에서 뎅기열 판단을 내렸다고 하며 아래와 같은 소견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뎅기열은 3~14일의 잠복기 후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뎅기열 자체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피부 출혈반, 비출혈, 잇몸출혈, 월경과다 등, 인체 여러 곳에서 출혈이 생기는 ‘뎅기출혈열’이나 혈압까지 떨어지는 ‘뎅기쇼크 신드롬’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높습니다. 



이런 뎅기열의 진단은 피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앞서 말씀드린 잠복기가 있다보니 뎅기열 증상이 나타난 후 몇일이 지나야 검출이 된다고합니다. 

뎅기열은 보통 1주일 정도면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다만 뎅기 쇼크증후군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권장됩니다. 



그렇다면 뎅기열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예방접종은 가능할까요?

뎅기열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모기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뎅기열을 예방하려면 긴소매, 긴 바지를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모기는 검은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밤에는 긴팔 긴옷을 입는게 좋다고하며, 모기기피제나 모기장 등을 적절히 활용해야한다고 합니다. 



뎅기열의 예방접종은 현지에서는 뎅그박시아라는 백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뎅그박시아는 9세부터 45세 미만까지 투여가능하며, 백신의 효과를 보려면 세번을 맞아야하는데 6개월의 기간을 두고 맞아야 한다고합니다. 

다만 6개월에 한번씩, 세번을 맞아야하는 백신이라면 여행객으로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백신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휴가철 안전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모두들 즐겁고 알찬 행복한 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