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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국 사해 리조트 사진

Latte_papa 2017. 7. 24. 11:49

중국 사해 리조트 사진


와 역시 중국입니다. 중국 사해 리조트가 화제인데요. 

왜 화제인지는 사진한장으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거의 사진한장에 담을 수 없는데, 한장에 담기기도 힘든 사람수입니다. 몇명인지 세어보셨나요? 그냥 봐도 100명은 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중국은 중국입니다. 이곳은  중국 내륙인 쓰촨(四川) 성 쑤이닝(遂寧)시의 한 리조트입니다. 중국인들에게는 '중국의 사해'로 불리는 곳이죠. 이곳에서 이날 8천여 명의 피서객들이 더위를 피해 몰려들었다고 전해집니다.



말이 8천명이지, 실제로는 엄청난 인원수입니다... 중국도 더위가 매우 기승이라고 합니다. 아마 이렇게 중국의 사해 리조트에 몰린 사연도 중국 국토의 3분의 1가량이 영상 35도 이상의 '폭염'에 시달리면서 피서객들이 몰린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날씨는 그렇다면 어떨까요? 

지난 12일 중국천기망(中國天氣網)에 따르면 이날 중국 내 고온지역의 범위가 계속 확장돼 총 320만㎢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중국 전체면적 959만㎢의 3분의 1에 달한다고 합니다. 15억의 인구가사는 중국인데 면적으로만 보면 5억명이 더위로 힘들어하는 것이죠. 대한민국의 10배입니다;;



이렇게 이른바 물보다 사람이 많은 리조트는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 이렇진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 수영장은 형형색색의 튜브를 낀 사람들이 맞물려 빈틈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빽빽한데요.

이 수영장은 3000m²(약 907평) 규모로 한번에 1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수영장(World's most crowded swimming pool)’으로 해외 매체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만명 수용가능한데 8천명 수용했으면 그래도 합당한..정도이네요 ^^; 

실제로 더 사람이 많이 붐빌 때는 하루에 1만 5000명까지 몰리는 이 곳은 매해 여름철이면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더욱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중국 내에는 온도가 39도까지 오르는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 허베이(河北)성 중남부, 허난(河南)성 서북부, 산둥(山東)성 북부, 산시(山西)성 서남부, 산시(陝西)성, 닝샤자치구, 간쑤성 중서부, 네이멍구 서·동부, 상하이(上海), 저장(浙江)성 남부, 충칭(重慶)시 북부 등지가 바로 그렇습니다.


한국도 정말 더위로 쓰러지기 일보직전인데 모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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