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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남대 폐교 의대

Latte_papa 2017. 8. 2. 08:12

서남대 폐교 수순 서남대 의대는 어디로? 서남대 폐교 이유는?


서남대학교를 기억하시나요?

교육부가 서남대학교의 정상화 계획안을 반려하면서 이어 폐교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결국 서남대학교를 폐교수순을 밟은 전망인데요. 당초는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인수계획을 검토했지만 교육부는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 계획안(정상화에 적합한 방안이 아니어서)을 모두 반려하기로 하고,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서남대 의대의 경우 교육부는 또 두 대학 모두 서남대 재정지원 계획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의대 발전 방안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고 하네요. 결국 의대 학생의 수요를 끌어들이려는 계획인데 실패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서울시립대와 삼육대는 각각 서울시립대 300억, 삼육대 1650억원을 들여 서남대학교를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했었습니다. 



실제로 서남대가 폐교로 결정되면 현재의 재학생들은 전공에 따라 인근 대학교로 편입하게 됩니다. 특히 서남대의 의대는 의대 정원을 의료인력 적정 수급을 위해 정부가 통제하고 있는 만큼, 의대 확대를 바라는 인근 대학들이 서남대 정원을 흡수하기 위해 혼전을 벌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아래는 전라북도의 4년제 대학교입니다. 서남대학교를 사립대학교로 구분되어있고, 예수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호원대학교 등이 사립대학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국립대학으로는 군산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가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서남대 의대 정원은 전북대와 원광대 등으로 흡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에 서남대 폐교 소식에 전북지역 여론이 뜨겁습니다. 서남대의 한 관계자는 “서울시는 서남대 인수를 위해 내년 예산 736억 원을 편성하기로 하고 의회 승인만 남은 상태였는데 교육부가 폐교 방침을 미리 정해 놓고 대학 정상화 노력을 무산 시켰다”고 반발했다고 전해지네요.



일각에서는 학생들만 피해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서남대학교 설립자가 1000억을 횡령하여 폐교가 되는데 피해는 학생들만 본다는 것이죠. 이른바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1000억 횡령이란 무엇일까요? 

서남대는 2012년 이홍하 당시 이사장이 교비 10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후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후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으며 폐교 위기에 놓인 것이죠.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서남대의 폐교를 통해 사학비리 척결이 필요하다는 분들도 계시고, 아니면 지역의 균형발전과 학생들만 피해보는 것이기에 정상화를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학생들이 공부할 분위기는 안날 것 같습니다.

1000억 횡령 정말 엄청난 금액입니다.



서남대 폐교. 이래저래 학생들만 피해보다고 생각되시면,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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