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 부상 영상과 한동민 연봉
SK와이번스의 한동민 선수를 아실 것입니다.
SK 와이번스의 외야수(우투좌타)를 맡고 있는 선수이며 큰 키(190cm, 95kg)와 건장한 체구를 자랑하고 있는 선수이죠. 이번에 한동민 선수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데 매우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도루를 시도하던 중에 당한 부상인데요. 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한 한동민은 8회 도루를 시도하다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한동민은 레그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해 2루를 훔치는데 성공했지만 왼발이 베이스에 걸리며 발목이 돌아가는 사태가 일어난 것이지요.
일단 한동민이 쓰러졌기 때문에 구급차에 실려갔고, 병원에서는 한동민이 좌측 발목 내측인대파열되었다고 합니다. 한동민의 이날 성과가 상당히 좋았는데(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맹타) 정말 아쉽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SK에서 활약대비 연봉이 적어 가성비 끝판왕선수로 불릴만큼 훌륭한 선수였는데말이죠.
한동민 선수의 프로필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출생] : 1989년 8월 9일 (나이 만 28세)
[고향] : 부산
[신체] : 190cm, 95kg | O형
[소속팀] : SK 와이번스 외야수(우투좌타)
[학력] : 경성대학교 외 2건
[데뷔] : 2012년 'SK 와이번스' 입단
[수상] : 2015 타이어 뱅크 프로야구 시상식 퓨처스리그 홈런상 외 1건
[경력]
2016.09 SK 와이번스
2014.12 ~ 2016.09 상무 야구단
2012 ~ 2014.12 SK 와이번스
2011.09 제39회 야구월드컵 국가대표
[한동민 연봉]
한동민 선수의 연봉은 7000만원으로 전해집니다. 우수한 선수임에도 연봉이 낮은 편이기에 '연봉대비 활약선수'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는 선수죠. 일명 '밥값 이상을 하는 선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막판 군(국군체육부대)에서 제대한 한동민은 올해 거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습니다. 팀 동료 최정(38개)에 이어 리그 홈런 2위였죠. 후반기 들어 타율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타율 2할9푼4리, 29홈런, 7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10을 기록한 선수이기에 상당한 선방입니다. 약간의 슬럼프는 있었지만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반복했기에 그의 부상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아무래도 넥센 히어로즈에 3경기 뒤쳐져있어 공동 6위에 올라있는 SK는 한동민의 부상으로 인해 시름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목 인대파열로 '당분간' 경기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리플레이를 보시는 분들은 상당히 안타까운 장면들을 보시게 될 텐데요. 8회말, 2사 1루. 박정권 타석. 1루에는 앞서 볼넷으로 출루했던 한동민이 서 있는 장면입니다.. 볼카운트는 1-2. NC 투수 윤수호의 4구째. 낮은 볼. 이 순간 1루 주자 한동민이 2루 도루를 감행하는 장면이죠.
이 발목이 돌아가는 느린 화면이 한 번만 나온 게 아니라 계속해 반복 송출되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장면이 세 차례나 더 나왔기에 시청자들에게 고통이 고스란히 전달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발목이 심하게 돌아가는 장면이었기에 정말 제 마음도 아플 정도였습니다.
어서 무사히 잘 치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쾌차를 빌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