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슈

울산 단수 상수도

Latte_papa 2017. 8. 16. 08:24

울산 상수도 단수


울산의 상수도가 단수되어 울산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화제입니다. 일부에서는 늦장대응이라고 하며 비난이 일고 있는데 현재는 단계적으로 해결되고 있어 어느정도 괜찮다고하네요. 

울산 상수도 단수로 인해 울산 단수 지역이 화제였습니다. 사고가 난 송수관로는 회야정수장에서 각 지역의 배수지로 물을 공급하는 중심 관로라고 전해집니다. 



울산 내 단수지역은 어디?

울산시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울산 동구 전역과 남구, 을주군 일부지역에 단수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해당 지역 울산 주민들은 물을 충분히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행히 상수도가 아닌 별도 관로로 공업용수를 받아 사용하는 공장 등 기업체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합니다.



왜 울산 내 상수도 단수가 생겼나?

울산 상수도 단수의 이유는 15일 오후 4시 40분 즈음 울산시 남구 두왕동 두왕사거리 인근 도로 송수관로가 파열로 침수되면서 발생하였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도로 아래 묻힌 1천 200mm 크기의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했다며 파열 원인은 추후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이렇게 단수사고가 생긴 이유로 시는 두 관로를 서로 연결하는 작업과정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울산 상수도사업부 욕먹은 이유.

울산 상수도가 터지고 4시간 지나서야 울산 주민들에게 단수 사실을 알렸기에 질타를 받았습니다. 단수가 터지고 식수를 준비하라고 하면 정말 어이없겠죠. 송수관로가 터진지 4시간에 지나서야 식수 확보를 당부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늑장 대응 때문에 이렇게 울산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단수로만 피해를 본 것은 아닙니다. 이 사고로 일대 도로로 물이 쏟아지면서 두왕사거리에서 청량 방면으로 향하는 편도 4차선 도로가 물에 완전히 잠겼다고 하네요. 이에 경찰은 도로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켰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