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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살충제 계란 표시 번호

Latte_papa 2017. 8. 17. 11:10

살충제 계란 표시 번호 조회 환불


살충제 계란 표시번호가 과거 08마리, 08LSH였죠. 

이게 늘어났습니다. 


이제 살중제 계란 표시 번호를 더 많이 확인해봐야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08마리, 08LSH, 09지현, 08신선, 13정화, 11시온'이라는 조회 표시가 있는 계란을 발견하면 반품 및 환불을 해야 합니다. 이 번호들이 '살충제 계란 표시 번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을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살충제가 초과 검출된 산란계 농장이 2곳에서 6곳으로 늘었다고 합니다(어제기준). 정부의 조사 진행에 따라 살충제 초과 검출 농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오늘 기준으로는 29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오전 추가로 발견된 농장 중 5곳은 사용이 금지된 피프로닐, 18개 농장은 비펜트린 등 허용된 살충제를 사용했으나 기준치를 모두 초과한 상태입니다. 내일까지 전수조사가 이뤄지는 만큼 추가 검출 농가가 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전북 순창의 한 농장의 경우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긴 했지만 친환경 농장이었다는 점에서 검출 자체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금 이 계란을 구별하고 먹어야하는 공포감도 있지만 이미 유통된 계란을 먹은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클 것 같습니다. 



즉, 유통과정, 어디로 얼마나 팔렸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마리 농장에서 나온 계란은 주로 서울 서대문구, 서울 강북구 등의 중간유통업체에서 해당 계란을 납품받아 시중에 유통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요식업계도 비상입니다. 특히 소비자들의 불안은 빵과 과자, 마요네즈 등 관련 제품으로도 번지고 있어서 더욱 걱정입니다. 이미 제조된 마요네즈나 빵과 과자 등은 계란이 반드시 들어가는데 이 계란들이 살충제 계란 표시 번호가 적혀있는 계란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죠.


이에 따라 정부 책임론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에 유럽에서 살충제 계란 파문이 일었을 때는 괜찮다고 일관하다가 이제서야 늦장 대응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계속 경고가 나왔음에도 농식품부가 문제의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 검사를 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부분들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안전한 계란 찾기에 나섰다고 전해집니다. 일단 앞서 말씀드린 '08마리, 08LSH, 09지현, 08신선, 13정화, 11시온'의 살충제 계란 표시 번호가 들어갔는지 확인이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신다면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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