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고마워요 청와대 고마워요 문재인, 문재인 기자회견'

고마워요 문재인, 고마워요 청와대 해시태그가 난리입니다. 벌써 몇시간 째 실검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다음 기준) 이렇듯 취임 100일 기념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그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실검이 참많습니다. 문재인 우표, 문재인 기자회견 등이 그렇지요. 임기 초기이지만 이렇게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대통령은 많이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일까요? 최근 들어서는 문 대통령을 캐릭터화한 이미지를 부착해 판매하는 캐릭터상품인 이른바 ‘이니굿즈’까지 등장했습니다. 문 대통령 팬클럽에서 제작한 일부 굿즈는 판매와 동시에 매진되는 등 인기라고 하는데요.


'이니'란 문재인 대통령의 애칭으로 대선 당시에 지지층으로부터 자주 불렸습니다. 이름 마지막 ‘인’에 ‘재인이’할 때 ‘이’를 붙인 별명이죠. 별명도 참 친근하네요.



80%가 넘는 지지율,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선물일까요? 실제로 #문재인정부100일 축하선물로, 문구 : <고마워요 청와대> <고마워요 문재인> 을 기재하는 해시태그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 자발적으로 짝수시간인 오전 10시와 12시, 오후 2시, 4시, 6시에 총공하여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검색어에 띄워서 고마움을 표시하려는 노력들이 보입니다.





실검 조작. 그렇습니다. 합법적으로 국민들이 실검을 1위로 올리는 노력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마 오늘 내내 <고마워요 청와대> <고마워요 문재인>이라는 문구가 실검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고마워요 청와대, 고마워요 문재인 이벤트'는 오늘 실검에 올라와서야 대부분의 국민들이 알게되었지만 16일 부터 시작된 이벤트(SNS로부터)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확장되어가는 모습들이 마치 촛불집회를 보는 것 같은데요. 정말 국민들의 힘이 대단하다고 또 한번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도 있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함께하였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11시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출입기자 300명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청와대 기자간 간의 질문 주제와 순서만을 조율하고 질의 내용과 답변 방식은 사전에 정해진 방식이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일명 '프리스타일 기자회견'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상당히 이례적인 방식이죠. 아무런 시나리오 없이 1시간 동안 기자들의 질문에 문 대통령이 자유롭게 답하는 형식을 취했다고 전해집니다.



'프리스타일 기자회견' 말이 프리스타일이지 상당히 어려운 방식입니다. 기자회견 주제가  정치·경제·사회 등 국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프리스타일 답변이 무엇이었을지 정말로 궁금해집니다.





청와대 역시 국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였습니다. “지난 100일은 열일 대통령과 함께한 열린 청와대였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고, 귀담아 듣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워요 국민여러분"이라는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런 국민들의 선물에 힘입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100일, 그리고 이후도 상당히 기대되는데요. 여러분들도 그러신가요?



지난 100일보다 앞으로의 100일이 더욱 기대되시는 분들은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