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프로젝트 아시아브릿지 컨텐츠 최진 대표 사망(자살) 이유
- 아시아브릿지 컨텐츠 최진 대표 사망(자살) -
김수로 프로젝트의 제작자 아시아브릿지 컨텐츠 최진 대표가 사망했다고 전해집니다. 송선미 남편 고우석씨의 사망 사건과 더불어 연예계 쪽이 심란한데요. 최진 대표의 사망 원인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어 더욱 화제입니다.
김수로 프로젝트란 무엇일까요?
최진 대표는 '김수로 프로젝트'로 알려진 공연 기획 제작사 아시아브릿지 컨텐츠의 대표입니다. '김수로 프로젝트'란 무엇일까요? 지난 2011년 연극 '발칙한 로맨스'부터 지난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까지 20편의 작품을 배우 김수로의 이름을 딴 프로젝트 입니다.
아시아브릿지 컨첸츠 최진대표 프로필
최진 대표는 원래는 연예매니지먼트 회사 싸이더스HQ 부사장 출신인 최진 대표는 2011년 김수로와 의기투합해 '김수로 프로젝트'라는 브랜드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실제로 최진 대표는 배우 김수로가 출연하는 '김수로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등을 흥행시키며 대학로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다고 전해집니다. 대표작으로는 '김수로 프로젝트' 이외에도 '택시드리벌', '이기동 체육관', '로미오와 줄리엣' 등이 있습니다.
이정도가 되었으면 왜 이렇게 성공한 사람이 자살에 이르렀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그의 사망 후 그의 사업 소식을 듣고 나니 '사업이 참 어렵구나'라는 것을 깨닳게 됩니다.
아시아브릿지 컨첸츠 최진대표의 사망(자살) 이유
일례로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서울회생법원은 채권자들에게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은행을 포함한 채권자가 115명으로 이 중에는 공연에 출연한 배우 및 스태프가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렇게 사업이 어려워 지게 된 이유는 보도 내용에 의하면 교육과 음식료, 해외사업 등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90억원의 부채를 졌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쯤 서울 성동구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최진 대표가 발견된 차안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숨지기 전 회사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의 나이는 49세로 전해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