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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258회, 대왕 카스테라 이어 이번에는 한우구이 음식점 위치 어디?


지난주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은 논란이 많았습니다.

바로 257화인데요. 대왕 카스테라의 식용유 사용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카스테라는 식품첨가물이 없어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점으로 최근 빠르게 체인을 늘려가고 있었는데요. 몇 군데의 프렌차이즈를 조사하여 생각보다 많은 첨가물과 식용류가 들어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먹일 음식에 생각지도 못했던 식용류와 첨가물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도, '아이들을 위해 구매'하는 부모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대왕카스테라를 자르는 모습


문제는 이와같은 보도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질렀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많은 것인데요.

마치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은 모든 대왕 카스테라 업체가 이와 같은 비양심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는 양 방송하였습니다.


저 역시 최근 대전 소재 모 백화점 대왕카스테라 판매점을 방문하면서 방송의 힘이 이렇게 무섭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전에는 한~참 줄을 서서 기다리고, 종이 울려 카스테라가 완성되었다고 인폼을 하였는데, 

이번에 방문을 하였을 때에는 시식코너만 덩그러니 놓여있을 뿐 사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대왕카스테라 업주에게는 수익적으로 큰 손실을 안기게 된 셈인거죠.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에 대한 의견은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논란에는 중도적인 입장입니다.

당연히 필요한 방송이고, 일정 본보기가 있어야 경각심을 가지고 음식을 대할 것 같다는 생각.

반대로는, 정확한 기준과 출처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방송하여 '성급한 일반화'를 막을 것.


오늘의 방송은 꽃등심을 일반 등심으로 속여파는 한우구이점을 방영하였습니다.

(일반 등심(윗등심) 부위를 꽃등심으로 속여 판매하는 정황을 포착)


대왕카스테라보다 사회적인 이슈는 떨어져도, 더 비양심적이라고 볼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이 밖에도 한우의 정량을 속여 파는 업체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한우구이' 메뉴가 있는 음식점 17곳을 점검결과 손님에게 제공하는 한우의 정량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곳이 무려 13곳에 달했는데요.


해당 업체의 위치나 상호는 서울에 있음만이 밝혀졌을 뿐 정확한 음식점명은 파악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출처]를 참조하였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한유의 중량을 속여파는 한우전문점.



- 한우의 중량을 속여팔 경우 법에 위촉될 수 있다.


- 일반등심을 꽃등심 속여파는 행태가 밝혀졌다.


이것으로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258회, 대왕 카스테라 이어 이번에는 한우구이 음식점 위치 어디?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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