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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간염 소시지 e형 증상!!

Latte_papa 2017. 8. 25. 08:48

임산부에게 더욱 위험!! e형 간염 증상/예방/치료. e형 간염 소시지란? 


푸드 포비아라는 뜻을 아시나요? 말 그대로 음식 공포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푸드포비아의 대표적사례, 살충제 계란!!]


요즘 유럽발 푸드포비아가 상당한데요. 계란에 이어 e형 간염 소시지까지. 정말 무엇을 믿고 먹어야하나 상당히 걱정됩니다. E형 간염은 수인성(水因性) 질환으로 주로 위생 상태가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발생한다고하는데요. 



e형 간염과 증상과 예방, 사망률(임산부 및 간염환자) 간염 소시지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e형 간염 소시지는 무엇일까요? 


25일 업계에 따르면 E형 간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유럽산 햄·소시지가 국내에도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수입된 제품이라고 전해집니다. 독일과 네덜란다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의 진원지이죠. 



사실 독일하면 또 소시지와 맥주입니다. 그런데 이런 간염 소시지가 나왔다는 것이 상당히 충격적인데요. 실제로 영국에서는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해 ‘E형 간염’ 공포에 휩싸였는데, 영국보건국(PHE)이 그 원인으로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이용해 만든 햄ㆍ소시지 등 육가공품이라고 밝혀 파문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영국의 두려움은 근거가 있는 두려움인데요, 실제로 영국에선 지난 6년새 E형 간염에 걸린 환자들이 4배 가까이 갑자기 급증하였고, 최근 영국에서만 이 간염 소시지를 먹고 해마다 최대 20만 명이 E형 간염에 걸리는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산 돼지고기를, 영국에서 수입하여 소시지로 가공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는 결론인데요. 일단 정부는 네덜란드와 독일산 돼지고기로 영국의 테스코가 제조한 것으로 알려진 가공품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물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식약처는 독일산 소시지의 경우 지난해 22톤, 올해 12톤 등 모두 34톤이 수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정보인데요. 


일단 영국 테스코에서 제조한 독일, 네덜란드산 소시지는 안들어왔지만, 독일과 네덜란드 소시지를 수입을 했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문제가 남아 있을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입니다.



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가공 제품은 반드시 익혀 먹을 것을 당부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식약처의 대응이 못미덥기도 하지만 사실 근거가 있는 방침입니다. 



왜냐하면 테스코의 이 소시지들은 사전에 조리돼 포장된 상태로 판매되는 상품인데, 소비자들이 추가로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해 더 쉽게 감염된 것이죠. 



이에 따라 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이 과정에서 유통과 판매는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고하네요.


도대체 그렇다면 e형 간염은 어떤 질병일까요? 증상에 대해서도 확인해보겠습니다.


E형 간염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되고 옮기는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E형 간염의 발생원인은 주로 덜 익은 돼지고기나 오염된 물 등을 통해 감염된다고 전해집니다. 이렇게 간염 소시지의 발생 원인은 제대로 위생 처리가 안 된 돼지 피를 이용해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형 간염이 우리나라에서 생소한 이유는 이 e형 간염자체가 위생환경이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발생하며, A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위생이 깨끗한 나라 중에 하나이죠.


E형 간염의 증상과 사망률은?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2~9주(평균 40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감염 후 약 30일이 경과하면 급성기 항체(IgM anti-HEV), 약 50~60일이 지나면 IgG anti-HEV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E형 간염의 증상으로 눈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되는 황달, 메스꺼움(46~85%), 구토(50%), 복부통증(41~87%), 짙은 색깔의 소변(92~100%), 관절통증(28~81%), 발진(3%), 설사(3%), 가려움증(13~55%)이 동반된다. 발열과 간비대는 환자의 약 50%에서 발생한다. 소아의 경우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E형 간염은 특히 임산부와 만성 간염환제에게 위험하다고 합니다. 

e형 간염의 치료는 평상시 건강했던 사람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만으로도 거의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임산부의 경우 사망률이 2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에서 발생할 경우에는 전격성 간부전과 같은 합병증과 사망률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고 하네요.



e형 간염. 혹시 가내 임산부나 만성 간염환자가 계시다면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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