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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국제대교 붕괴!?

Latte_papa 2017. 8. 28. 10:11

평택 국제대교 붕괴!? 평택 국제대교 시공사는? 43번국도 도로통제와 대체도로는?

[붕괴된 평택 국제대교의 모습]

평택 국제대교가 붕괴되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진을 보면 붕괴된 평택 국제대교의 처참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17명의 근로자들 모두 무사하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사실 이렇게 처참하게 붕괴된 평택 국제대교임에도 불구하고 17명의 근로자들 모두 무사했었던 까닭은 모두 휴직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붕괴된 평택 국제대교란 어떤 대교일까요? 붕괴된 평택국제대교는 평택시 팽성읍 본정리∼포승읍 신영리 11.69㎞를 왕복 4차로로 잇는 평택호 횡단도로 일부 구간입니다. 



평택시가 1,320억원을 들여 지난 2014년2월 대림산업에 공사(시공사)를 맡겼죠. 

공사가 58.7% 진척됐으나 이번 사고로 내년 12월 완공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평택 국제대교 붕괴 사건의 개요를 간단히 살펴보면 지난 26일 오후 3시24분쯤 팽성읍 신대리에서 건설 중이던 평택국제대교(총 길이 1.3㎞)의 상판 4개(240m) 중 230m가 갑자기 아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공사 차량 2대 등이 파손됐으나 근로자 17명은 모두 휴식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인명피해가 없다하더라도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합니다. 경기 평택호를 가로지르는 평택국제대교 붕괴사고로 43번 국도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인근 도로에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고 합니다. 



현재 기준인 28일 경찰에 따르면 평택 국제대교 붕괴 사고가 난 지난 26일부터 43번 국도 오성교차로∼신남교차로 14㎞ 구간을 통제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렇게 43번 국도를 통제하는 이유는 43번 국도가 무너져 내린 국제대교 공사구간 하부를 지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6만5천대에 달할 정도라고 합니다. 43번 국도의 오성교차로∼신남교차로 14㎞ 구간은 수도권과 세종시, 충남 아산 등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이죠.



많은 불편함이 예상되는데요. 특히 통제구간 북쪽으로는 평택어연한산ㆍ평택오성 일반산업단지 등이 있고, 남쪽으로는 아산테크노밸리, 천안일반산업단지 등이 분포해 있어 통근 차량도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43번국도의 대체도로는 어디일까요? 

경찰에 따르면 43번 국도 주요 교차로에 교통 외근 경찰관 등 39명을 배치, 45ㆍ38ㆍ39번 국도로 우회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 43번 국도를 지나던 차량이 주변 국도나 서해안ㆍ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유입되면서 이 일대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일단 인명피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고, 어서 상황이 종료되어 43번 국도 역시 차질 없이 지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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