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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란 시리아 축구

Latte_papa 2017. 9. 6. 08:02

이란 시리아 축구, 한국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이란과 시리아의 축구경기를 보셨나요? 

덕분에 한국 대표팀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비록 이란과 시리아가 서로 비겨 출전하게 되었으나 9번 연속 본선진출에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란과 시리아가 축구를 하고 있을 때, 한국은 우즈벡과 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우즈벡과의 경기(A조 10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였죠.


하지만 우즈벡전에서 한 골도 내지 못한 채 이란-시리아전의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이 가능해 진 상황이기에, 경기를 하면서도 이란과 시리아 전의 결과를 생각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던 한국은 두 팀(이란 시리아 축구경기)이 비기기만 해도 본선 진출이 가능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걸까요? 이란과 시리아의 축구 경기 또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반을 1-1로 마무리한 이란과 시리아 팀은 후반 19분 이란 아즈문이 역전골을 만들어내 경기를 뒤집었다가, 후반 추가시간 시리아 소마가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선수들이야 경기를 뛰었겠지만 시청자들에게는 한국과 우즈벡의 경깁만큼이나 이란과 시리아의 경기결과가 궁금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역전과 동점들을 만들어 내면서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네요.



심지어 선수들은 경기 종료 시점까지 이란-시리아의 결과를 알지 못하고 뛰었다고 합니다. 



어떤 기사를 보니 오히려 신경을 쓰지 않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일 때가 있는 셈이라는 표현도 나왔습니다.



이로써 A조 1위 이란의 승점은 6승 4무로 21점을, 시리아는 3승 4무 3패로 승점 13점(득실차 +1)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4승 3무 3패로 총 승점 15점, 그리고 우즈벡은 4승 1무 5패로 승점 13점(득실차 –1)을 얻어 4위를 기록하면서 조 2위를 지킨 한국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신태용 호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진출을 힘겹게 손에 얻었습니다. 



말도많고 탈도많은 예선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본선에 진출했으니 또 준비할 시간이 남은 거겠죠. 이왕 본선에 진출했으니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신다면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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